솔브 프로토콜, 리스타 DAO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BTCFi로 USD1 유동성 확보 가능해져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5-06-13 16:44 수정 2025-06-13 16:44

비트코인 스테이킹과 USD1 대출로 디파이 활용 극대화
BNB 체인 기반 협업, 디파이 자산 운용 효율성 제고

솔브 프로토콜, 리스타 DAO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BTCFi로 USD1 유동성 확보 가능해져
디파이 전략 비트코인 스테이킹 플랫폼 솔브 프로토콜(Solv Protocol)이 12일 리스타(Lista) DAO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통합을 통해 사용자는 SolvBTC를 담보로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이 발행한 스테이블코인 USD1을 대출받을 수 있게 됐다.

솔브 프로토콜은 "SolvBTC‑USD1 페어 덕분에 BTC를 매도하지 않고도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리스타 DAO는 BTC 담보 옵션을 추가해 전략 다변화를 지원하고 신규 자본 유입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스타(Lista) DAO는 BNB 체인에서 총 예치 자산(TVL) 10억 달러(한화1조 3,694억 원) 이상의 대표적인 대출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번 통합은 사용자가 솔브 디앱에서 SolvBTC를 획득한 후 플랫폼에 예치해 USD1을 대출받는 구조로 진행된다. 대출받은 USD1은 다른 디파이 프로토콜에서 거래·파밍·유동성 제공 등에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며, 사용자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대한 노출을 유지하면서 단기 유동성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파트너십은 BTCFi 전략 확대와 디파이 내 자산 운용 효율성 강화에 있어 중요한 진전으로, 솔브 프로토콜은 향후 BNB 체인을 중심으로 추가 협업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