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결제 인프라 기업 휴마(Huma)가 지난 4일 스테이블코인 연합체인 글로벌 달러 네트워크(GDN)에 공식 합류했다. GDN은 팍소스(Paxos)가 주도하며, 미국 달러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USDG를 중심으로 글로벌 결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휴마는 이번 GDN 합류를 통해 자사의 PayFi 네트워크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45억 달러 이상의 결제를 처리한 경험을 바탕으로, 30조 달러 규모의 글로벌 결제 시장을 목표로 한다. 휴마의 공동 창업자인 에르빌 카라만은 "GDN 합류로 PayFi 혁신을 더 많은 파트너와 확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달러 네트워크(GDN)은 USDG를 발행하거나 보유하는 기업들에게 네트워크 수익을 공유하는 구조를 제공하여, 독자적인 스테이블코인 발행 없이도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기존 스테이블코인의 확장성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실사용 사례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USDG는 싱가포르 통화청(MAS)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프레임워크를 준수하며, 솔라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현재 솔라나에서는 하루 평균 35억~40억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어, USDG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팍소스 측은 "휴마의 인프라는 국경 간 자금 이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USDG의 송금 및 유동성 수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스테이블코인 규제 환경이 점차 명확해지는 가운데, 휴마와 GDN의 협력은 차세대 금융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며 글로벌 결제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평가된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
휴마는 이번 GDN 합류를 통해 자사의 PayFi 네트워크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45억 달러 이상의 결제를 처리한 경험을 바탕으로, 30조 달러 규모의 글로벌 결제 시장을 목표로 한다. 휴마의 공동 창업자인 에르빌 카라만은 "GDN 합류로 PayFi 혁신을 더 많은 파트너와 확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달러 네트워크(GDN)은 USDG를 발행하거나 보유하는 기업들에게 네트워크 수익을 공유하는 구조를 제공하여, 독자적인 스테이블코인 발행 없이도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기존 스테이블코인의 확장성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실사용 사례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USDG는 싱가포르 통화청(MAS)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프레임워크를 준수하며, 솔라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현재 솔라나에서는 하루 평균 35억~40억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어, USDG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팍소스 측은 "휴마의 인프라는 국경 간 자금 이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USDG의 송금 및 유동성 수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스테이블코인 규제 환경이 점차 명확해지는 가운데, 휴마와 GDN의 협력은 차세대 금융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며 글로벌 결제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평가된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