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무슨일이…6월 7일 암호화폐 아침 뉴스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5-06-07 09:48 수정 2025-06-07 09:48

출처=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출처=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1. 포츈지 "글로벌 기업, 'GENIUS 법안' 통과 따라 스테이블 코인 수용 모색"
애플, X, 에어비앤비, 구글을 포함한 최소 4곳의 글로벌 기업이 수수료 절감을 목적으로 국제 결제 내 스테이블 코인 수용을 모색하고 있다. 포츈지는 6일 글로벌 기업들이 최근 미국 상원 내 스테이블 코인 규제안 'GENIUS 법안'의 통과 후 스테이블 코인 도입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츈지는 구글의 경우 이미 두 건의 스테이블 코인 결제를 실험했으며 애플, X, 에어비앤비 등 전세계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기업들이 곧 암호화폐 결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2. 英 금융감독청, 암호화폐 ETN 거래 금지 해제 고려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암호화폐 시장 개방의 일환으로 영국 내 암호화폐 상장지수채권(ETN) 소매 거래 개방을 고려하고 있다. FCA가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6일 공유한 서한에 따르면 FCA는 영국의 암호화폐 시장 발전을 모색함에 따라 기존에 시행하던 암호화폐 ETN 금지 제도를 곧 해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 싱가포르 통화청, 외국인 전용 암호화폐 서비스 기업 운영 금지 예고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6일 공식 성명을 통해 자국 내 외국 고객에만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에게 라이선스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MAS는 자금세탁 등 외국 전용 암호화폐 서비스 기업이 갖고 있는 위험성을 지목, 외국인 전용 암호화폐 서비스 기업들에게 매우 제한적인 상황에서만 라이선스를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4. 윙클보스 제미니, 미국서 IPO 도전
윙클보스 형제가 이끄는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가 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제출했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