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레이븐코인(RVN) 원화 마켓 상장

업비트가 금일 오후 5시 신규 디지털 자산 레이븐코인(RVN)의 상장을 예고했다. 레이븐코인(RVN)은 원화(KRW) 마켓에서 거래될 예정이나, 안정적인 거래 지원을 위한 충분한 유동성 확보에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업비트는 충분한 유동성이 확보된 후, 정확한 거래지원 시점을 추가로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비트는 해당 코인의 네트워크는 레이븐코인(Ravencoin)으로, 타 네트워크를 통한 입출금은 지원되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레이븐코인은 토큰과 같은 자산(Asset) 전송에 최적화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비트코인 프로토콜의 UTXO 모델 기반의 광범위한 테스팅과 개발을 통해, 레이븐코인은 비트코인의 코드를 포크하여 탄생하였다. 주요 변화된 부분으로써, 블록 생성 시간(1분), 코인 발행량 (210억개), 그리고 추가적으로 자산 생성 및 메시지 기능 추가가 있다. 레이븐코인은 보안, 사용자 제어, 개인 정보 보호, 그리고 검열 저항에 우선 순위를 둔다. 필요에 따른 사용자를 위한 간단한 추가 기능 허용과 더불어, 어떤 방식으로도 사용 및 개발이 가능하다.

RVN의 입금 지원 개시 후 또는 업비트 RVN 거래지원 시점 전까지의 모든 RVN 입금은 트래블룰 검증 대상에 포함된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