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2140 AI·웹3·ECOM 글로벌 엑스포, 6월 킨텍스에서 개최

인공지능·웹3·전자상거래 융합 패러다임 제시

넥서스2140 AI·웹3·ECOM 글로벌 엑스포가 오는 21일부터 22일 이틀 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웹3·전자상거래 세 분야의 융합을 통해 미래 산업 생태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넥서스(Nexus) 2140은 한국·싱가포르·아랍에미리트·유럽연합 등 여러 국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기획된 글로벌 기술·비즈니스 행사로, 약 3~5만 명의 참관객, 500여 개의 전시 기업, 150명 이상의 글로벌 투자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기간 동안 120개 이상의 혁신 프로젝트 쇼케이스와 IR 발표회가 진행되며, 참가 기업들은 전 세계 투자자 및 파트너들에게 자사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이더리움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바이낸스 창립자 자오창펑(赵长鹏), 오픈AI 글로벌 총괄 크리스 리헤인(Chris Lehane) 등 글로벌 웹3 산업을 이끄는 주요 인물들이 초청될 예정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인촌, 경기도지사 김석양, 고양시장 이동환 등 정부 관계자들도 참석을 확정하며 행사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인공지능·웹3·국가 간 전자상거래라는 세 가지 첨단 산업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기술 및 비즈니스 생태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1,400만 원 상당의 프로젝트 에어드랍 이벤트에 참가할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넥서스2140 조직위원회 의장 왕전동(Fardi Wang)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글로벌 최전선 디지털 기술, 가장 혁신적인 기업, 선견지명이 있는 투자자들이 대한민국에서 연결되어 미래 비즈니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의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