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무슨일이…6월 1일 암호화폐 아침 뉴스

1. 블랙록 IBIT 보유 자산 가치 98조 원 초과
블랙록의 IBIT가 지난 달 29일 기준 보유한 비트코인 자산 가치가 711억 7,401만 8,381.12달러(한화 98조 3,881억 원)에 이르렀으며, 비트코인 보유량은 664,954.70240 BTC에 달했다. 블랙록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로, IBIT는 블랙록이 운영하는 비트코인 신탁 펀드다.
2. 코인베이스, cbBTC 시총 6조 돌파와 함께 비트코인 프리미엄 지수 발표
코인베이스가 출시한 래핑 비트코인(Coinbase Wrapped BTC, cbBTC)의 유통량이 43,017개에 도달하며 금일 시총 45.47억 달러(한화 6조 3천억 원)에 도달했다. cbBTC는 이더리움과 베이스 네트워크에서 각 각 64.1%, 30.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동시에, 코인베이스의 비트코인 프리미엄 지수는 현재 0.0643%로 보고되었다. 이 지수는 코인베이스 프로에서의 비트코인 가격(USD 기준)과 바이낸스에서의 가격(USDT 기준) 간의 가격 차이를 백분율로 나타내는 지표로, 미국 투자자(특히 대형 기관)와 글로벌 투자자 간의 시장 압력을 비교하는 데 활용된다.

3. 비트코인 청산 강도, 롱＞숏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가격이 10.3만 달러 밑으로 하락할 경우 주요 중앙화 거래소(CEX)에서 롱 포지션 청산 강도가 총 5.2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대로, 비트코인 가격이 10.5만 달러를 돌파하면 숏 포지션 청산 강도는 3.0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코인글래스는 청산 강도가 정확한 청산 계약 수나 가치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청산 클러스터의 상대적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특정 가격대에서 더 높은 '청산 강도'를 기록하면, 해당 가격 도달 시 시장 유동성에 강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4. 마이클 세일러 "모든 사람 비트코인 보유해야"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전일 종료된 美 라스베가스 비트코인 2025 컨퍼런스 클로징 연설에서 비트코인이 "완벽한 자본"이라고 하며, 이는 기관 뿐만 아니라 가정과 개인에게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그는 법인과 개인 모두 비트코인을 보유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현재 그가 이끄는 스트레티지(Strategy)는 600억 달러(한화 83조 280억 원) 이상의 가치가 넘는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의 주류 채택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설 중 비트코인의 투명성과 검열 저항 특성이 현재의 글로벌 통화 체제에서 더 큰 매력을 가진다고도 언급했다. 그는 "이는 더 우월한 자산 형태로 누구나 자유롭게 소유하고, 전송하며 저장할 수 있으며, 정부나 은행의 행위로 인해 가치가 하락하지 않는다. 비트코인의 통화 정책은 '불변'이며, 이러한 수학적 기반의 희소성은 더 많은 장기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5.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6,194.18개 보유
밈풀(Mempool) 데이터에 따르면, 엘살바도르가 현재 6,194.18개의 비트코인(BTC)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약 6억 4,600만 달러(한화 8,980억 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