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퓨마와 손잡고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구축
'SoBA' 장르로 글로벌 시장 공략
라인업 게임즈의 첫 모바일 게임인 '스트라이커 리그(Striker League)'는 캐나다에서 서비스 중이며, 조만간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게임은 MOBA 장르와 축구를 결합한 새로운 'SoBA'(Sports-based Battle Arena) 장르를 선보이며, 기존 게임 시장에 신선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텔레그램과 라인 메신저를 통해 출시된 미니게임 '골드 스트라이커(Gold Striker)'는 10억 명 이상의 유저층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iOS와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도 추가 스포츠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인업 게임즈는 현재 솔라나(Solana)와 베이스(Base) 블록체인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사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블록체인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향후 톤(TON), 카이아(Kaia) 등 주요 블록체인으로 확장하여 크로스체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태계 통합을 위해 새로운 토큰도 출시될 예정이다. 기존 MBS 토큰은 계속해서 '스트라이커 리그'의 인게임 통화로 사용되며, 보유자들에게는 새 토큰 지급 혜택이 주어진다. 이는 사용자들에게 추가적인 보상을 제공하며, 생태계 내에서의 참여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인업 게임즈는 메타(Meta), 퓨마(PUMA), AC 밀란, 파울로 디발라 등과 협력을 맺는 등 게임 업계와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을 통해 스포츠 게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