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무슨일이…5월 17일 암호화폐 아침 뉴스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5-05-17 07:14 수정 2025-05-17 07:17

간밤에 무슨일이…5월 17일 암호화폐 아침 뉴스
1. SEC X계정 해킹범, 징역 1년 2개월 선고
美 워싱턴 연방지방법원이 16일(현지시간) 작년 1월 美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식 X 계정을 해킹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허위 게시물을 올린 에릭 카운슬 주니어(Eric Council Jr.)에 징역 1년 2개월 형을 구형했다. 당시 해당 게시물이 순식간에 확산되며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락하는 등 시장 변동성을 야기했으며, SEC는 즉시 해킹 사실을 인정하며 게시물을 삭제한 바 있다.

2. 케키우스(KEKIUS) 밈 토큰, 일론 머스크에 의해 140% 급등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CEO 일론 머스크가 X 프로필 명과 사진을 케키우스 맥시무스(KEKIUS) 밈 토큰의 것으로 변경하여 KEKIUS 토큰이 오전 3시 45분경부터 1시간 동안 140% 급등했다.

3.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ETH, 비트코인의 대체자산"…시총 추월 가능성 제시
이더리움(ETH) 공동 창립자 앤서니 디 이오리오(Anthony Di Iorio)가 이 달 14일(현지시간)부터 금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의 메트로 토론토 컨벤션 센터(MTCC)에서 개최되는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컨퍼런스 '2025 컨센서스 콘퍼런스'에서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의 경쟁화폐가 아닌 대체자산"이라며, "이더리움은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을 추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더리움은 단순 가치 저장 수단이 아닌 프로그래밍 가능한 자산이다."라고 강조했다.

4. 러-우, 이스탄불 회담서 포로 1,000명 교환 합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16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회담에서 양측 포로 1,000명을 교환하기로 합의했으며, 잠재적인 휴전 방안에 대해 각자의 구상을 제시했다. 러시아 대표단장 블라디미르 메딘스키는 회담 결과에 만족감을 표하며 추가 협상 가능성을 언급했으며, 우크라이나 측 대표 루스템 우메로프는 주로 휴전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담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양국은 고위급 군사 및 외교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