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로마이트, 돌로(DOLO) 토큰 생성 이벤트 시작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5-04-18 14:53 수정 2025-05-08 12:30

"24일부터 $DOLO 토큰 생성 이벤트 진행"
"향후 디파이 생태계 확장 위한 출발 나선다"

돌로마이트, 돌로(DOLO) 토큰 생성 이벤트 시작
디파이(Defi) 프로토콜 돌로마이트가 오는 24일 네이티브 토큰 돌로(DOLO)의 토큰 생성 이벤트(TGE)를 진행한다고 공식 X 계정을 통해 18일 발표했다.

돌로마이트는 출범 이후 누적 거래량이 9억2000만달러, 네트워크 예치액(TVL)이 최고 10억달러를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해왔다. 현재는 베라체인, 아비트럼, 맨틀 등 주요 레이어 2 네트워크에서 상위 10위 권에 진입하며 전략 중심의 디파이 인프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돌로(DOLO) TGE는 탈중앙화 거래소 코디악 파이와 중앙화 거래소인 크라켄에 동시에 상장됐다.

돌로(DOLO)는 단순한 유틸리티 토큰이 아닌, 세 가지 토큰으로 구성된 정교한 경제 시스템의 한 축이다. 생태계의 기반이 되는 돌로(DOLO)와 이를 일정 기간 락업해 거버넌스 권한과 수수료 분배를 받을 수 있는 베돌로(veDOLO), 그리고 유동성 공급 보상으로 주기적으로 발행되는 인센티브 토큰 오돌로(oDOLO0)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운영된다.

특히 오돌로(oDOLO0)는 일주일간 돌로(DOLO)와 1:1로 페어링해 할인된 가격으로 베돌로(veDOLO)로 전환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XP(경험치) 수준에 따라 획득량이 달라진다. 이는 생태계 참여를 장려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유동성 공급을 유도하는 설계로 평가받는다.

TGE 기준으로 총 발행량 10억 개 중 약 3억 6천만 개의 돌로(DOLO)가 유통되며, 이에는 락업된 베돌로(veDOLO) 물량도 포함된다. 보이코(Boyco) 유동성 마켓 참여자는 별도 보상 정책이 적용된다. 30일 락업 참여자의 자산은 현재 언락이 가능하며, 베돌로(veDOLO0) 보상은 보이코(Boyco) 전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90일 락업 참여자의 경우 5월 6일부터 자산 언락 및 보상 클레임이 가능하다.

이번 돌로(DOLO) 론칭을 통해 돌로마이트는 생태계의 새로운 확장 국면에 진입한다. 자체 개발한 전략 허브(Strategies Hub), 고도화된 레버리지 기능인 E-Mode, 체인링크 CCIP 기반의 크로스 체인 확장성 등 다양한 기술적 강점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돌로마이트 팀은 "돌로(DOLO)는 지금까지의 여정을 집대성한 결과물이자, 향후 생태계 확장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TGE는 단지 하나의 마침표가 아닌 진정한 시작"이라고 전했다.

이정섭 ljs842910@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