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테루스, APX 파이낸스와 전략적 합병 진행
"BNB 체인·아비트럼 등 주요 체인 확장 예고"
"이중 거래 모드, 최저 수수료, 다양한 인센티브"
아스터는 이번 리브랜딩과 함께 APX 파이낸스와의 전략적 합병을 단행했다. 향후 BNB 체인을 시작으로 아비트럼(Arbitrum) 등 주요 퍼블릭 체인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거래 플랫폼은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초보자를 위한 '심플(Simple)' 모드에서는 원클릭 거래가 가능하며, 전문 투자자를 위한 '프로(Pro)' 모드에서는 오더북 기반의 고급 거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아스터는 업계 최저 수준의 거래 수수료를 내세워 시장 경쟁력을 높였다. 메이커 수수료는 0.01%, 테이커 수수료는 0.035%로 책정됐다. 또한 거래 포인트 시스템과 VIP 등급제, 추천 리워드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스터 관계자는 "자체 레이어 1 블록체인과 전용 탐색기 개발을 통해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탈중앙형 파생상품 시장의 새로운 표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최근 바이낸스 창립자 자오창펑(赵长鹏, CZ)이 아스터 플랫폼에서 거래한 사실이 알려지며 시장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최주훈 joo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