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공공투자은행, 암호화폐 산업 육성에 396억원 규모 투자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5-03-28 12:29 수정 2025-03-28 12:29

"프랑스의 암호화폐 산업 경쟁력 개선 모색"
디파이·RWA 포함 구체적 육성 분야 지목
美 트럼프 행정부 암호화폐 채택 가속화 언급

프랑스 공공투자은행, 암호화폐 산업 육성에 396억원 규모 투자
프랑스 정부가 자국 내 암호화폐 산업 육성 약 396억원을 투자했다.

프랑스 공공투자은행은 27일 공식 성명을 통해 프랑스 내 디파이(DeFi), 스테이킹, 자산토큰화(RWA),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위해 2500만유로(한화 약 396억원)를 지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공공투자은행은 프랑스의 정부 소유의 투자은행으로, 프랑스 정부의 정책 실현을 목적으로 투자를 진행하는 정책금융기관이다.

프랑스 공공투자은행의 투자는 프랑스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산업을 육성,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하기 위한 프랑스 정부의 계획 일환이다.

프랑스 공공투자은행은 프랑스 경제재정부가 신흥 기술 촉진과 프랑스 내 블록체인 생태계 목적으로 자금을 지원, 지원 받은 자금으로 언급한 정책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르노 카우두 프랑스 공공투자은행 부사장은 "추후 몇 년 내 블록체인 기업들의 중요성이 커질 것이며 암호화폐 분야에서 프랑스의 경쟁력과 입지 강화를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카우두 부사장은 "미국이 암호화폐 채택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는 시점에 이는 매우 중요한 아젠다"라고 강조했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