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사용자, 거래 전 토큰 보안 정보 실시간 확인
스마트 컨트랙트 리스크 등 온체인 위협 분석 기능 제공
고플러스는 스마트 컨트랙트 내 위험 요소, 사기성 토큰 여부, 과도한 권한 설정 등 다양한 보안 리스크를 자동으로 탐지 및 분석하는 탈중앙형 보안 인프라다. 양사의 통합은 중앙형 거래소(CEX)의 직접적인 웹 3.0 보안 기술 실사용 적용사례가 되었다.
바이낸스 관계자는 "바이낸스 알파 사용자들은 토큰 위험성, 허위 또는 과도한 권한 부여 여부, 스마트 컨트랙트 상의 잠재적 취약점 등을 사전에 확인, 이를 통해 악의적인 사기성 토큰 프로젝트로부터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고플러스를 둘러싼 논란에도 불구하고, 양사 간 협업은 웹3.0 업계가 고플러스의 보안기술과 데이터의 정확도에 대해 인정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고플러스 측은 공식 X채널을 통해 "바이낸스 알파와의 통합을 통해 바이낸스 사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가상자산을 거래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보안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