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회 관계자들, 규제안 완성에 합심 중"
미국 블록체인 산업 옹호 단체 '블록체인 협회'의 크리스틴 스미스 CEO가 19일 열린 블록웍스 디지털자산 써밋에서 미국 의회가 빠르면 8월까지 스테이블 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 규제안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스미스 CEO는 현재 다수의 의회 관계자들과 소통한 결과, 미국 의회가 암호화폐 규제안 통과에 매우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 응한 스미스 CEO는 "미국 의회 관계자들은 8월에 그 일(암호화폐 규제안 통과)을 끝낼 수 있을 것 같다"며 "현재 이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하원과 상원, 백악관 관련 위원회 의장들이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의회에서도 찬성표를 이루는 일이 주류를 이루고 있기에 매우 낙관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스미스 CEO의 멘트는 하루 전 보 하인스 암호화폐 위원회 전무 이사의 멘트와 유사하다는 점에서 시장 안팎의 눈길을 끌고 있다. 보 하인스 이사는 18일 뉴욕에서 열린 디지털자산 써밋 연설에서 미국 내 통합 스테이블 코인 규제안이 2개월 내 마무리 될 수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