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무슨일이…3월 11일 암호화폐 아침 뉴스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5-03-11 08:48 수정 2025-03-11 08:48

그래픽=박혜수 기자
그래픽=박혜수 기자
1. 이더리움, 3년새 거래소 유출량 최고치 기록…"반등 신호?"
다수의 온체인 분석 플랫폼들이 이더리움(ETH)의 거래소 유출량이 2022년 12월 후 최고치를 기록한 점을 지목, 이더리움 대형 홀더들이 이더리움을 비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과 크립토퀀트는 11일 펴낸 보고서를 통해 지난주 18억달러 규모의 이더리움이 거래소를 떠났으며 이는 2022년 12월 후 최고치라고 지목했다.

2. 태국 SEC, 테더·USDC 결제 사용 승인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1일 태국 내 결제 거래가 가능한 암호화폐 목록에 스테이블 코인 테더(USDT)와 USDC를 등재했다. 태국 SEC는 2월 태국의 수입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결제 테스트를 시작, 해당 테스트에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 ▲스텔라루멘(XLM)를 올렸고 해당 목록에 테더와 USDC가 추가됐다.

3. 외신 "EU, 미국의 암호화폐 채택에 불만"
외신 EU 뉴스잇이 10일 소식통의 증언을 통해 유럽연합(EU) 내 경제 장관들이 암호화폐의 불안정성을 이유로 미국의 암호화폐 채택에 부정적인 의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EU 내 경제 장관들은 미국의 암호화폐 채택이 유로존과 유로화에 모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11일 열린 그룹회의에서 해당 사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