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메신저 기반 미니 디앱과 포털 서비스 내년 1분기 출시
라인 넥스트가 12일 라인 메신저 기반 미니 디앱과 포털 서비스를 내년 1분기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라인 메신저 디앱 사용자는 디앱 포털을 통해 디앱 서비스를 사용하고 보상을 수령하며 암호화폐를 거래 할 수 있다.라인 넥스트는 디앱 출시를 위해 카이아(Kaia Foundation)와 웹 3.0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카이아 웨이브(Kaia Wave)'를 진행했다.
카이아 웨이브를 통해 양사가 선정한 프로젝트로는 ▲봄비 ▲신짱의 매치 데일리 ▲캡틴 츠바사 라이벌즈 온라인 ▲히로익 아레나 ▲수퍼즈 등이 있다. 이들은 카이아 웨이브로부터 디앱 개발 플랫폼, 수수료, 마케팅 지원 및 다양한 투자 기회를 받게 된다.
선정된 프로젝트의 개발자들은 라인 메신저 기반 미니 디앱을 개발, 개발된 디앱은 포털에서 내년 1분기 이후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라인 넥스트 고영수 대표는 "라인 넥스트는 기존 인터넷과 웹3사용자와 개발자의 관점에서 모두 웹3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왔다"며, "아시아 최초로 대규모로 웹3 디앱을 선보이며 일본, 태국 그리고 대만 등 라인 메신저의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사용자 기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최주훈 joo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