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보다 금을 더 선호한다"
비트코인 소량 보유…"관심 없다"
달리오가 27일 유튜버 크리스 윌리엄슨과의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마이크로소프트 시가총액의 30%에 불과하다"면서 "그럼에도 훨씬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끊임없는 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달리오는 "비트코인보다 금을 더 선호한다"며 "금은 달러와 유로 다음으로 중앙은행에서 세 번째로 중요한 예비 자산이며, 시대를 초월한 보편적인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비트코인이 거래 추적을 포함 '정부가 좋아하지 않는 것' 등 금이 할 수 없는 일들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레이 달리오는 "비트코인을 '소량' 보유하고 있다"며 "비트코인을 주요 포트폴리오로 고려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그는 앞서 지난 2월에도 "비트코인은 내재적인 가치가 없다"며 "지닌 가치에 비해 비트코인은 과도한 관심을 받고 있으며 그것의 실질적 가치는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의 3분의 1도 되지 않는다"고 비판한 바 있다.
신호철 기자 shinh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