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미스틱 롤업 프로토콜 기반 레이어2 솔루션 [아비트럼(ARB)]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3-03-30 13:31 수정 2023-03-30 13:31

옵티미스틱 롤업 프로토콜 기반 레이어2 솔루션 [아비트럼(ARB)]
아비트럼(ARB)
아비트럼은 옵티미스틱 롤업 프로토콜 기반 레이어2 솔루션이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아비트럼이 2년 동안의 눈부신 발전을 통해 이더이움(ETH) 레이어 2 솔루션 선봉에 서면서 주목을 받다가 지난 16일 자체 거버넌스 토큰 출시를 통해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출범을 선언했다.

아비트럼(ARB)의 주요 특징
1. 보안성 + 높은 처리량
기존 레이어1 이더리움 메인넷의 보안성을 누리면서 낮은 가스비와 높은 처리량을 제공하며 오프체인 방식으로 트랜잭션을 실행해 트랜잭션이 최대 100배까지 빨라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 개발자 친화적인 프로젝트
아비트럼에는 디앱(dApp)을 쉽게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는 개발자 친화적인 아키텍처가 있으며 강력한 개발자 및 기여자 커뮤니티가 있는 오픈 소스 프로젝트다.

차트분석
옵티미스틱 롤업 프로토콜 기반 레이어2 솔루션 [아비트럼(ARB)]
아비트럼은 바이낸스 거래소 기준으로 지난 23일에 상장했다. 상장 당시 가격이 0.5달러에서 1.6달러까지 급등했는데 바이낸스를 비롯한 수많은 거래소에 동시 상장을 하며 가치가 급등했다. 급등 이후 조정 시 1.1달러에서 강하게 지지를 받으며 현재 약반등해 1.2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기준으로 아비트럼은 토큰 출시 1주일 만에 시총 2조원을 돌파했고 암호화폐 시총 순위에서도 34위에 랭크되는 저력을 보였다.

최근 호재 발생 : 에어드랍을 통해 아비트럼 이용 극대화
아비트럼은 상장에 앞서 지난 23일 에어드랍을 통해 커뮤니티 이용자들에 토큰 배분을 진행했다. 이 여파로 아비트럼 TVL(예치금)이 일주 만에 50% 증가해 58.1억 달러를 기록했고 아비트럼 기반 탈중앙화거래소(DEX) 거래량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무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향후전망 : ZK롤업 – 폴리곤, 옵티미스틱 롤업 – 아비트럼, 결국 승자는 이더리움
앞서 토큰을 출시하며 유명세를 떨쳤던 옵티미즘의 레이어2 옵티미스틱 롤업 점유율이 약 30%다. 엄청난 점유율인데 아비트럼은 옵티미즘을 가뿐히 돌파해 현재 50% 이상의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다.

해당 점유율 차이는 점차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현재에는 이더리움 레이어2의 절대적인 강자 ZK롤업-폴리곤과 비교가 되는 상황까지 올라왔다.

이 상황에 결국 승자는 이더리움으로 보인다. 지난해 솔라나, 테라 등 신규 레이어1 블록체인이 등장하면서 이더리움 아성이 무너지는줄 알았지만 같은해 9월 이더리움 머지 업데이트 및 레이어2 가속화로 결국 아무도 이더리움을 꺾지 못했다.

올해는 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 확장이 본격화될것으로 보인다. 올 1분기를 가장 핫하게 보낸 아비트럼을 시작으로 이더리움 레이어2는 더욱더 풍성해질것으로 보여지며 이더리움은 어떤 암호화폐와도 비교될 수 없는 수준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