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글 블록체인 파운데이션 위크]김채린 "솔라나는 성능 집약적 블록체인"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3-01-16 17:55 수정 2023-01-17 07:45

초당 4000건의 트랜잭션 처리 속도 보유
"네트워크 성능·안정성 개선에 집중할 것"
업데이트 통해 속도 유지하면서 신뢰도↑

[쟁글 블록체인 파운데이션 위크]김채린 "솔라나는 성능 집약적 블록체인"
"솔라나(SOL) 네트워크 업데이트를 통해 성능과 네트워크 안정성이 높아질 것입니다."

김채린 솔라나 솔라나 재단 생태계 개발담당자는 16일 서울 강남구 드림플러스 이벤트홀에서 열린 '2023 쟁글(Xangle) 블록체인 파운데이션 위크'에서 "솔라나는 더 안정적이고 탈중앙화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개발담당자는 "솔라나는 네트워크 성능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며 "초당 평균 4000건의 트랜잭션 처리 속도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달 21일 기준 1911명의 독립 검증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단일 비트코인(BTC) 트랜잭션보다 연간 에너지를 덜 사용한다"고 덧붙였다.

솔라나 재단은 성능과 함께 네트워크 안정성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솔라나 재단은 ▲QUIC(Quick UDP Internet Connection) ▲Stake -weighted QoS ▲Local Fee Market 등의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 개발 담당자는 "'QUIC'은 신뢰도를 높이고 속도를 유지하거나 더욱 빠르게 하는 업데이트이며, 'Stake -weighted QoS'는 기존의 선착순 처리 방식을 최대 전송 가능한 패킷의 크기를 스테이킹한 양에 비례하도록 하는 업데이트"라고 말했다.

또 "'Local Fee Market'은 특정 디앱(DAPP) 환경에서만 수수료 경쟁이 가능하도록 하는 업데이트로 한 디앱 내 가스비 경쟁이 과열되더라도 다른 디앱에는 영향이 없도록 해준다"라며 세 가지 업데이트를 통해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호철 기자 shinh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