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월드컵 공식 블록체인 플랫폼사 [알고랜드(ALGO)]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2-11-08 17:10 수정 2022-11-08 17:10

피파 월드컵 공식 블록체인 플랫폼사 [알고랜드(ALGO)]
알고랜드(ALGO)
독자적인 알고리즘으로 개발된 알고랜드는 기존 암호화폐들이 가진 블록체인의 3가지 문제점, 즉 트릴레마로 일컬어지는 탈중앙화, 확장성, 보안성 해결을 목표로 작동하는 암호화폐다.

알고랜드(ALGO)의 주요 특징
1. 보상 없는 탈중앙화
알고랜드에는 특정한 작업(채굴, 위임, 스테이킹)을 위한 보상이 없다. 다만 사용자입장에서는 이자로서 보상이 존재한다. 월렛 내에 보유 중인 모든 알고랜드는 자동으로 이자가 지급된다. 따라서 알고랜드가 말하는 보상 없는 탈중앙화는 별도의 기능 혹은 위임이나 절차 없이 이자의 몫만 지급하겠다는 의미다.

2. 온체인 대체불가능토큰(NFT)
별도의 레이어 없이 온체인(블록체인 데이터)에서 스탠다드 에셋(ASA)을 통해 안전성과 빠른 속도 모두를 성취하면서 NFT 서비스를 가능케 했다.

3. 키 재조정
알고랜드는 다른 블록체인과 달리 하나의 퍼블릭 키에 여러 프라이빗 키를 사용할 수 있다. 이것은 특히 은행 및 여러 금융 서비스를 활용할 때, 보다 논리적으로 우수한 보안 체계를 운영하도록 도움을 준다.

차트분석
피파 월드컵 공식 블록체인 플랫폼사 [알고랜드(ALGO)]
알고랜드는 업비트 기준 지난해 11월 15일에 상장했다. 상장 당시 시가 6500원에서 1만 2390원까지 급등했는데 급등 이후 바로 시가 절반 아래인 2000원 초반대로 다시 급락했다.

급락 사유는 업비트 상장가가 기존 시세 대비 약 3배 높게 설정돼있던 점인데 업비트에서만 보면 상장 시 스캠(사기)코인으로 보여지는 차트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해당 시기 시세가 2000원 초중반대인 점을 보면 급락이 아닌 정상 수준으로 돌아온 것이라 볼 수 있다.

업비트 상장 관련 이슈 이후 암호화폐 장기 침체기가 시작되어 올해 들어 꾸준히 하락했다.

지난 6월 초까지 약 300원 중반까지 떨어졌는데 그 이후 약 3달간 보합 형태를 유지했다. 이후 지난 9월 업그레이드를 통해 초당 트랜잭션 처리량(TPS)을 5배 이상 향상시키는 결과물을 보여줘 9월 말 이후 약 반등이 시작돼 500원 후반대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하지만 11월 초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우려에 주식·암호화폐 전부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지난 10월 말까지 400원중반대까지 떨어진 이후, 현재 소폭 상승해 500원 중반대 시세에 형성돼 있다.

최근 급등 원인 : 알고랜드 피파 월드컵 공식 블록체인 플랫폼사 선정
알고랜드가 지난 5월 국제축구연맹(FIFA, 피파)의 공식 블록체인 플랫폼사가 됐다. 이에 올해 11월 예정된 피파는 월드컵 경기 하이라이트를 담은 이미지와 예술 작품 등을 알고랜드 기반 NFT로 제작할 예정이다.

현재 FOMC가 종료된 후 또다시 금리 상승에 대한 언급이 있어 불안한 상황이지만 당장 큰 산은 넘겼다는 판단으로 암호화폐 시장 회복장이 시작됐다. 알고랜드도 상승했는데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 속에 월드컵 호재로 인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향후전망 : 월드컵을 통한 알고랜드 가치 급등 예상
이번 암호화폐 상승장이 장기로 갈 것으로는 예상되지 않는다.

내년에도 금리인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회복장 이후 보합 또는 급락이 다시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된다. 현재 회복장에서 알고랜드는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회복장 시기에 월드컵이라는 큰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 공식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선정된 알고랜드는 이번 월드컵 수혜주가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10억명 가까이 되는 피파 팬들의 알고랜드 블록체인에 대한 자연스런 체험을 통해 알고랜드의 글로벌 확장성을 기대해 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