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무슨일이…9월 23일 암호화폐 아침 뉴스

1. 카르다노, 메인넷 바질 하드포크 완료
카르다노의 개발사 IOHK가 메인넷의 바질 하드포크 완료 소식을 밝혔다. IOHK는 한국 시각 7시경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메인넷의 바질 하드포크 완료 소식과 함께 전체 네트워크 기능 향상에 약 5일이 소모될 것이란 소식을 밝혔다.

2. 美 前 하원의원 후보 "리플의 승소, 암호화폐 산업 전체에 영향 미칠 것"
미국의 전 하원의원 후보이자 미디어 곡슈타인의 창업자인 데이빗 곡슈타인이 리플의 재판 결과가 암호화폐 산업 전반에 영향을 줄 것이란 전망을 밝혔다. 그는 리플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재판에서 승소할 경우 리플은 물론 많은 암호화폐들이 명확한 규제에 따라 사업 방향을 설정하고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곡슈타인은 리플이 지난 2년에 걸친 긴 소송 기간 동안 리플(XRP) 보유자들에게 '인내를 가진 진정한 크립토 홀더'라는 찬사를 보냈다.

3. "이더리움 최악의 한 주, 하지만 끝이 아니다" -블룸버그
블룸버그는 지분증명(PoS) 전환 이후 상승보다 도리어 10% 이상 하락한 이더리움이 추후 더 하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 엘살바도르 대통령, UN 연설서 비트코인 "비트코인, 국가의 자유이다"
엘살바도르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이 미국 뉴욕 UN 총회에 참석해 국가의 주권과 자유를 빗대어 비트코인을 설명했다. 부켈레 대통령은 "가난한 국가가 더 나은 삶을 위해 무언가를 시도하는 한편, 강력한 이웃 국가들은 이를 방해하고 있다"라는 멘트를 남겼다.

5. 러시아, 국경 간 암호화폐 결제 승인
러시아 재무부와 중앙은행이 합의를 통해 러시아 내 암호화폐를 통한 국경 간 결제를 합법화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6. 코인베이스, WSJ이 보도한 독점 거래 혐의 부인
코인베이스가 독점 거래를 시행했다고 보도한 월스트리트 저널(WSJ)의 보도를 공식 부인했다. 앞서 월스트리트 저널은 코인베이스가 암호화폐 거래 그룹을 결성한 뒤 회사 자금 중 약 1억 달러를 암호화폐 거래에 사용했다는 혐의를 보도한 바 있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