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뉴햄프셔주, '블록체인 기본법' 최종 승인..암호화폐 친화 행보 가속
켈리 아요트 뉴햄프셔주 지사가 주 내 암호화폐 혁신과 사용을 보호하는 '블록체인 기본법(HB639)'에 최종 서명했다. 이 법안은 개인의 셀프 커스터디 월레ㅅ 이용과 결제 권리를 보장하며, 고등법원 내에 블록체인 전담 분쟁 처리 절차를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한 노드 운영이나 채굴·스테이킹 활성화를 위해 별도의 자금 송금업 라이선스를 요구하지 않도록 명시했다. 뉴햄프셔주는 지난해 공공 기금의 최대 5%를 비트코인과 귀금속에 투자할 수 있는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친(親)암호화폐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지난주 행정위원회는 비트코인 담보 지방채 발행 추진 제안에 대해서는 거부권을 행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