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BTC, 아직 '찐바닥' 아냐"
온체인 애널리스트 악셀 애들러 주니어(Axel Adler Jr.)가 "비트코인(BTC)이 과거 사이클 바닥과 유사한 공급 구조를 보이고 있지만, 핵심 바닥 확인 지표는 아직 신호를 보내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과거 사이클 바닥 구간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온 장기 보유자 보유 BTC 물량이 현재 약 1,217만 BTC로 증가하며 시장의 매도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 장기 보유자 보유량은 과거 약세장 바닥 구간(1,500만~1,970만 BTC)에는 아직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또 "손실 매도와 항복(Capitulation) 국면을 측정하는 핵심 매도 압력 지표는 1,256일째 신호를 보내지 않고 있다"며, "현재 시장은 바닥 형성이 완료된 상태라기보다 보유 물량 재분배와 횡보 국면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그는 "BTC 바닥 확인을 위해서는 장기 보유자 보유량이 1,500만 BTC를 넘어서거나, 매도 압력 지표가 다시 활성화돼 시장의 항복 국면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