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트럼프 "UFC 내부 정보 요청 스크린샷은 AI 조작"…진위 공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가 자신이 UFC 경기 결과 관련 내부 정보를 캐물었다는 정황을 담은 스크린샷은 AI로 생성된 가짜라고 주장했다. 해당 스크린샷은 격투기 해설자 다니엘 코미어(Daniel Cormier)와 나눈 비공개 메시지로 보이며, 에릭 트럼프가 경기 조작 여부와 부상 선수 정보를 묻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에릭 트럼프는 X를 통해 "코미어와 대화한 적이 없으며, 그가 게시물을 삭제한 것이 조작을 입증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블록체인 투자사 시니암하인벤처스 설립자 아담 코크란(Adam Cochran)은 "본인이 직접 올린 글이고 삭제 후 '작성자에 의해 삭제됨' URL까지 남았는데 AI 생성물이라 주장하는 것"이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앞서 트럼프 일가의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은 백악관 UFC 대회 출전 선수들에게 25만 달러 규모 보너스를 자체 스테이블코인 USD1로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