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4Q 낙폭 22% 넘어서...2018년 이후 최악
비트코인이 올해 4분기 들어 22% 넘게 하락하며 2018년 이후 최대 분기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코인글래스 데이터를 인용해 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4분기 비트코인 수익률은 -22%로, 분기별 하락세와 비교했을 때도 가장 부진한 성적으로 나타났다. Fx프로(FxPro) 애널리스트 알렉스 쿠프치케비치(Alex Kuptsikevich)는 “최근 BTC 상승은 기술적 반등에 불과하며, 진정한 회복세로 보기 어렵다. 연초 대비 낙폭을 만회하려는 반등 시도는 계속되고 있지만 상반기의 낙관론은 이미 실망감으로 대체된 상태로, 투자자들은 단기 상승 모멘텀에 대한 과도한 해석은 경계해야 한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