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풀, 자금세탁방지법 위반 등 혐의 인정
P2P 암호화폐 거래소 팍스풀(Paxful)이 성매매, 사기, 제재 위반 등 불법 활동을 방조한 혐의로 기소된 3건의 형사 고발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미국 법무부는 팍스풀이 자금세탁방지 규정을 회피하고 고위험 사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30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팍스풀의 재정 상태를 평가한 후 벌금을 400만 달러로 감액했다. 선고 공판은 2026년 2월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