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스타인 “시장 침체에도 암호화폐 기업 펀더멘털은 탄탄”
월스트리트 소재 자산운용사 번스타인(Bernstein)이 “시장이 침체 분위기지만 암호화폐 기업들의 실적과 주요 운영 지표는 여전히 탄탄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시장 약세로 코인베이스 주가는 21% 하락했고, 서클(-37%), 로빈후드(-12%)도 큰 폭 하락세를 보였다.단, 투기적 거품은 제한적이다. 규제 불확실성이 걷히면서 시장은 사이클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수익원 확대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최근 거래·자산 토큰화·예측시장·결제를 통합한 플랫폼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토큰 출시 플랫폼 인수 및 EVM 호환 프로젝트 모나드(MON) 자금조달(2.69억 달러) 지원, USDC 기반 토큰증권 거래 준비 등으로 매출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