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 차익거래 전략 '슈퍼 스트래티지' 출시
블록체인 기반 영지식 증명 네트워크 제로베이스(ZBT)가 주요 거래소 간 미세한 가격 불일치를 활용해 수익을 내는 전략인 '슈퍼 스트래티지(Super Strategy)'를 출시했다고 공식 X를 통해 전했다. 슈퍼 스트래티지는 통계적 차익거래(Statistical Arbitrage) 전략으로, 특정 자산에 방향성을 베팅하지 않고 고빈도 평균 회귀(high-frequency mean reversion) 기법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며 평균 연간 수익률은 99.83%를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시스템은 통합된 실시간 리스크 통제 프레임워크를 통해 운영되며 최대 손실 한도는 15%로 설정, 한도를 넘는 경우 포지션 규모를 줄이거나 트레이딩을 중단하는 기능이 제공된다. 슈퍼 스트래티지를 이용하려면 ZBT를 활용해 티켓 NFT를 민팅 및 소각한 뒤 USDT를 예치해야 하며, 티켓 등급(골드·다이아몬드·인피니트)에 따라 최대 예치 한도도 결정된다. 또 출금 요청은 매월 22일 이전에 통지해야 하며, 원금 및 수익금은 순자산가치(NAV) 기준으로 정산 후 별도 분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