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받은 자오창펑, $43억 반환 가능성에..."받더라도 재투자"
자오창펑 바이낸스 설립자가 미국 정부에 납부한 43억 달러의 벌금을 돌려받게 될 수 있느냐는 암호화폐 전문가 앤디 리안(Anndy Lian)의 질문에 직접적인 언급을 피한 채 애둘러 답했다. 그는 "예민한 질문"이라며 "이미 사면받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만약 어떤 형태로든 벌금을 돌려받게 된다면, 이를 어떤 형태로든 미국에 투자해 감사의 뜻을 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바이낸스는 미국 규제 당국이 제기한 자금세탁방지 및 제재 위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43억 달러 벌금을 납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