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 트럼프 감세안 'BBB' 가결
미국 하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하는 감세안인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BBB)을 가결했다. 이번 투표에는 공화당 의원 218 명이 찬성, 민주당 의원 212명과 공화당 의원 2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이에 따라 상원에서 통과된 BBB 법안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만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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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하는 감세안인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BBB)을 가결했다. 이번 투표에는 공화당 의원 218 명이 찬성, 민주당 의원 212명과 공화당 의원 2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이에 따라 상원에서 통과된 BBB 법안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만을 앞두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 당국이 실물자산 토큰화 프로젝트 화이트록(WHITE)의 설립자 일다르 일함(Ildar Ilham)을 러그풀(먹튀) 스캠 ZK카지노(ZKasino) 연루 혐의로 체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UAE 당국은 그를 네덜란드로 송환할 계획이다. 앞서 블록체인 보안 전문가 잭XBT(ZachXBT)는 수백만 달러 규모의 투자자 자금을 먹튀한 ZK카지노와 화이트록 사이의 연관성을 지목하며, 블록체인 데이터 상 두 프로젝트는 이어져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설립자의 사기 연루 혐의가 UAE 당국의 체포로 설득력을 얻자, MEXC, 게이트아이오, 빙엑스 등 거래소에 상장된 WHITE 토큰은 오늘 30% 이상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가 자신의 X를 통해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 IBIT는 블랙록이 운용 중인 1,197개 펀드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ETF"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1위인 IWF와 비교해도, 블랙록에 벌어다 준 수익은 90억 달러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출시한지 불과 1.5년 밖에 되지 않는 '갓난아기' ETF로서는 놀라운 통계"라고 덧붙였다. 한편 블랙록의 IBIT는 현재 약 763.14억 달러의 자금을 운용 중이며, 운용 수수료수익으로 약 1.91억 달러를 창출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더리움(ETH)을 사들이는 전통 기업이 늘어나면서 ETH 가격이 2,800 달러를 회복할 수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진단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최근 전통 기업들이 ETH를 비축하면서 기관 수요가 늘고 있으며, 이는 ETH 강세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 비트디지털 등 비트코인 채굴 기업들이 ETH 매집에 나섰고, 스포츠 베팅 업체 샤프링크도 ETH 비축 기업 행렬에 합류했다. 기술적인 관점에서 ETH는 50일 단순이동평균이 위치한 2,529 달러 상방에서 일봉 마감을 할 경우 단기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그만큼 매도세도 강력할 것으로 전망되며, 만약 해당 구간에서 급격한 하락이 발생한다면 2,111 달러까지 밀려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텔레그램 디오픈네트워크(TON, 톤) 생태계 최대 빌더이자 액셀러레이터인 디오픈플랫폼(TOP)이 공식 X를 통해 최근 진행한 시리즈A 연장 라운드에서 2,85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디오픈플랫폼은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1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으며, 리빗캐피털, 판테라캐피털 등이 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TOP 측은 "텔레그램의 힘을 활용해 블록체인 기반 제품의 보급화를 확대하려는 우리의 장기 전략이 투자 유치에 주효했다. 톤 블록체인과 텔레그램의 글로벌 영향력을 결합해 10억 명의 사용자를 암호화폐 시장에 온보딩하는데 필요한 인프라와 소비자 대상 앱을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더리움(ETH) 재단 공동 운영 이사 토마스 카예탄 스탄차크(Tomasz Kajetan Stańczak)가 DL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의 이더리움은 재단의 보다 중앙화된 권한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이더리움 재단은 너무 무질서하게 운영됐다. 생태계는 이러한 문제점을 호소하고 있으며, 너무 늦기 전에 이더리움을 원래의 상태로 되돌려야 한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대비하려면 보다 중앙집중화된 구조로 훨씬 더 민첩한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그는 "권한을 중앙화하는 것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사업적 측면에서 훨씬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기관들에게는 이더리움을 대표하는 조직의 얼굴이 될 실제 사람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3월 이더리움 재단의 이사로 임명된 그는 코어 개발팀 구조조정에 착수해 19명을 해고하고 채용 절차의 전면 재검토도 추진한 바 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Axios)에 따르면, 온도파이낸스(ONDO)와 판테라캐피털이 공동 이니셔티브인 온도카탈리스트(Ondo Catalyst)를 통해 실물자산 토큰화(RWA) 프로젝트에 2.5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해당 이니셔티브는 전통 금융 시장과 암호화폐 시장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국채, 주식, 기타 자산을 토큰화하는 프로젝트 투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국 재무부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미국 국세청(IRS) 형사수사부의 디지털 자산(암호화폐) 압수 및 보관 체계는 허점 투성이다. 정해진 지침과 프로토콜을 따르지 않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으며, 전면 개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재무부는 "IRS는 2023년 1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압수한 암호화폐를 관리하고 처분하는 데 정해진 모든 지침을 따르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정부는 범죄에 연루된 비트코인을 압수해 지난 3월 기준 약 20만 BTC를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업체 라이엇플랫폼(RIOT)이 보도자료를 통해 6월 총 450 BTC를 채굴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현재 가격 기준 약 4,926만 달러 규모다. 지난달 라이엇플랫폼의 BTC 채굴량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지만, 전월 대비로는 12% 감소했다. 또 라이엇플랫폼은 6월 말 기준 19,273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6월 4,170만 달러 상당의 BTC를 현금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최대 자산운용사 아문디(Amundi) 최고투자책임자(CIO) 빈센트 모르티에(Vincent Mortier)가 최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 법안은 달러의 장기적 지배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그는 "지니어스 법은 달러의 약세를 부추길 수 있는 대안을 만들어낼 수 있다. 물론 스테이블코인이 미 국채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지만, 시장에 '달러가 그렇게 강하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도 있다. 나아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은행에 준하는 위치에 오를 수 있는데, 이는 잠재적으로 글로벌 결제 시스템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채굴업체 마라홀딩스(MARA)가 공식 X를 통해 "현재 트레저리에 50,000 BTC를 보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마라홀딩스 측은 "현재 우리는 57 EH/s 이상의 컴퓨팅 파워를 확보하며 미국의 디지털 경제와 에너지 인프라 기반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미국을 위한 마라홀딩스의 행동이다. 연말까지 해시레이트 75 EH/s 확보하는 것이 다음 목표"라고 덧붙였다.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금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하지 않으면, 9월 인하폭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고 월터 블룸버그가 전했다.
웨일 얼럿에 따르면, USDC 트레저리 주소에서 코인베이스 주소로 300,000,003 USDC가 이체됐다. 3억 달러 규모다.
웨일 얼럿에 따르면, 2.3억 USDC가 USDC 트레저리의 주소에서 신규 발행됐다.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크립토퀀트가 공식 X를 통해 "비트코인 실질 수요가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크립토퀀트는 "올들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들은 37.7만 BTC를 매수했고, 스트래티지도 37.1만 BTC를 매수했지만 실질 수요는 85.7만 BTC 감소했다. 비트코인이 신고가를 경신하려면 실질 수요 증가가 동반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웨일 얼럿에 따르면, 2.3억 USDC가 USDC 트레저리의 주소에서 소각됐다.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Tether)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남미 농업 대기업 아데코아그로(Adecoagro)와 브라질 내 재생 에너지 활용 비트코인 채굴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양사는 브라질서 재생 에너지 자원을 활용해 디지털 경제 발전을 지원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제고하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아데코아그로 최고경영자(CEO) 마리아노 보쉬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현물 시장에서 판매되는 에너지 가격을 안정화하고, 비트코인 상승 잠재력에 대한 노출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데코아그로는 남미 전역의 재생 에너지원을 통해 230MW 이상의 발전 용량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월 테더는 아데코아그로 지분을 기존 51%에서 70%로 확대하며 투자 확대를 발표한 바 있다.
웨일 얼럿에 따르면, 2.5억 USDC가 USDC 트레저리의 주소에서 신규 발행됐다.
보 하인스 미국 백악관 암호화폐 자문위원회 위원장이 "곧 의회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되는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가 시행된다면 오늘날 금융 시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막대한 규모의 자본이 암호화폐 시장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암호화폐 산업의 전체 시가총액은 15조~20조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미국 암호화폐 채굴기업 마라홀딩스(구 마라톤디지털)의 최고경영자(CEO) 프레드 티엘(Fred Thiel)과의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말하며 "금융 시스템은 꽤 오랜 기간 업데이트되지 못했다. 지니어스 법안은 인스턴트 결제 시간을 줄이고, 비용 효율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투명성을 높일 것이다. 이는 향후 수십 년 동안 미국 달러화의 세계적 지배력을 보장해줄 것이다. 법안은 초당적 노력으로 통과돼야 하며, 이미 민주당 의원 15명의 지지를 확보해 다음 주 중으로 통과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신시아 루미스 미국 상원 의원이 자신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자산 세금 법안'(Digital Asset Tax Legislation)을 발의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해당 법안은 ▲300 달러(거래 가치 및 거래 수익) 이하 암호화폐 거래에 과세 면제 ▲채굴자 및 스테이커 대상 이중 과세 폐지 ▲다른 금융 자산과의 동등성 보장 ▲기부금에 대한 감정평가 면제 등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그는 "해당 법안은 디지털 자산 산업의 승리를 보장하고, 전국 디지털 자산 사용자에게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해줄 수 있는 포괄적 세법 개정안이다. 미국이 해당 산업에서 경쟁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용자들에게 부담을 주기 보단 디지털 경제를 포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낡은 정책이 혁신을 저해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 해당 법안이 시행될 경우 2034년까지 약 6억 달러의 세수 증가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