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국내 투자자 34.2% "6/3 대선, 암호화폐 정책도 투표 기준"
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1.9%(전주 38.6%)가 다음 주 비트코인이 상승 혹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횡보를 예상한 응답자는 33.9%(전주 35.7%), 하락과 급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14.2%(전주 26.7%)를 차지했다. 시장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39.2%가 중립이라고 답했다. 낙관 혹은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한 비중은 34.7%, 공포 혹은 극단적 공포라고 답한 비중은 26.1%로 집계됐다. 6월 3일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를 앞둔 가운데, 대선 후보의 암호화폐 정책이 투표 결정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가장 많은 34.2%는 '어느정도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이어 26.5%는 '매우 중요한 결정 요소'로 꼽았다. 나머지 18.2%는 '약간 영향을 미친다', 11.1%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10%는 '투표 결정의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