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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경찰기구 유로폴과 스페인 사법당국이 암호화폐를 활용해 2,300만 달러 이상을 세탁한 국제 범죄 조직을 적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들은 중동 및 중국계 범죄 조직을 대상으로 자금 세탁 서비스를 제공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유로폴은 5월 14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이번 조직이 밀입국과 마약 밀매와 연계된 자금을 세탁해온 ‘마피아 암호화폐 은행’이라고 지칭했다. 당국은 수색 과정에서 총 450만 유로(약 500만 달러) 상당의 자산을 압수했으며, 여기에는 18대의 차량, 4정의 산탄총, 현금과 암호화폐 20만 5,000달러 상당이 포함됐다.
최근 24시간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강제청산 규모 및 청산 비율은 다음과 같다. ETH 청산 규모: $8777만, 청산 비율: 롱 71.89% BTC 청산 규모: $2749만, 청산 비율: 롱 67.04% SOL 청산 규모: $1235만, 청산 비율: 롱 79.45%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가 바이낸스와 협력해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안건은 현재 법안 초안 단계에 있다.
갤럭시디지털이 8시간 전 39,834 ETH(1.036억 달러)를 코인베이스에 입금했다고 스팟온체인이 전했다. 일반적으로 거래소 입금은 물량 매도 목적으로, 출금은 보유 목적으로 해석된다. 단, 거래소 입금이 반드시 물량 매도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미국 나스닥 상장 블록체인 기업 BTCS가 최대 5,780만 달러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비트코인닷컴이 전했다. BTCS는 해당 자금으로 ETH를 대규모 매입해 밸리데이터 노드 확장 및 스테이킹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두 달 동안 1 BTC 이상을 보유한 주소 수가 약 5,000개 감소했다고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가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해 전했다.
나스닥 상장 중국계 채굴기 제조 및 채굴 업체 카난(Canaan, 나스닥 티커 : CAN)이 재무 보고서를 통해 "4월 총 87 BTC를 채굴했으며, 4월 30일(현지시간) 기준 총 1,424 BTC를 보유 중"이라고 발표했다.
트레이더T에 따르면 5월 14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3억 1,912만 달러(4,474억원)가 순유입됐다. 순유출 하루 만에 다시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블랙록 IBIT에 2억 3,246만 달러, 피델리티 FBTC에 3,613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BTC에 3,523만 달러, 반에크 HODL에 732만 달러, 아크인베스트 ARKB에 516만 달러, 비트와이즈 BITB에 282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비트멕스 공동 설립자 아서 헤이즈가 X를 통해 "미국이 무역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관세 대신 자본 통제를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 이로 인해 외국인의 미국 자산 보유가 제한되면, 자금이 비트코인으로 이동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2028년까지 100만 달러 이상으로 상승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웹3 소셜 플랫폼 유엑스링크(UXLINK)는 NFT 및 블록체인 게임 개발 및 투자사 애니모카브랜드가 전략적 투자자로 합류했다고 X를 통해 밝혔다.
카르다노(ADA) 설립자 찰스 호스킨슨이 사이드체인 미드나잇(프라이버시 중점 블록체인)의 거버넌스 토큰 NIGHT와 프라이버시 트랜잭션 토큰 DUST 에어드롭 관련 세부사항을 공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그는 "미드나잇 프로젝트를 통해 8개 블록체인에 걸쳐 총 3,700만 지갑에 두 종류 토큰 에어드롭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에어드롭은 특정 커뮤니티나 벤처캐피털을 제외한 일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배포되며, 수령한 뒤 토큰을 보유하거나 거래, 폐기하는 등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드나잇은 현재 테스트넷 단계를 거치고 있으며, 메인넷은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다.
암호화폐 및 주식 거래 플랫폼 이토로(eToro) 주가가 나스닥 상장 첫날 29% 가까이 급등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매체는 "이토로(티커:ETOR)는 14일(현지시간) 67 달러에 마감하며, 공모가 대비 28.9%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토로는 공모 전날 주당 가격을 기존 제시 범위보다 상향 조정하고, IPO 규모도 6.2억 달러로 확대한 바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포필러스가 14일 발표한 '스파크의 20억 달러 토큰화 그랑프리: RWA의 새 지평을 열다' 보고서를 통해 "스카이(Sky, 구 메이커다오)의 서브DAO이자 온체인 자산 운용 기구 스파크(Spark)의 20억 달러 규모의 토큰화 실물자산(RWA) 투자는 RWA 산업에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스파크는 DAO 역사상 최대 규모의 공개 조달인 '스파크 토큰화 그랑프리'를 통해 20억 달러 중 첫 10억 달러의 RWA 투자 집행을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의 투자 대상 선정에는 전통·암호화폐 자산운용사 39곳이 입찰에 나섰으며, 블랙록의 BUIDL, 슈퍼스테이트의 USTB, 재너스 핸더슨의 JTRSY 등 3개 상품이 최종 선정됐다. 이는 전통 대형 운용사가 DAO 주도의 공개 입찰에 참여한 상징적인 마일스톤이며, DAO 역시 월스트리트 수준의 자본 협상을 이끌어낼 수 있음을 입증했다. sUSDS를 통한 SSR(스카이 예치 금리) 향상 모델이 자리잡으면, 디파이도 국부펀드급으로 운용될 수 있다는 첫 사례로 기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스타트업들이 지나치게 높은 밸류에이션을 책정하면서 벤처캐피털(VC) 투자를 유치하지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암호화폐 VC 운용사 10T홀딩스 CEO 댄 타페이로(Dan Tapeiro)는 토론토에서 열린 ‘컨센서스 2025’ 콘퍼런스 패널 토론에서 “일부 암호화폐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매출의 50~80배 수준에서 자금을 조달하려 하는데, 이런 경우 우리는 초기 밸류에이션이 적절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사업이라도 투자하지 않는다. 우리는 현재까지 FTX, 블록파이, 셀시우스를 포함해 약 200개 이상의 프로젝트 투자를 건너뛰었다. 일반적으로 4억~5억 달러 이상의 기업가치에 매출 대비 밸류에이션 배수가 10배 이하인 프로젝트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판테라캐피털 CEO 댄 모어헤드(Dan Morehead)는 “암호화폐 VC들은 스타트업 지분과 토큰을 함께 받는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 시장 상황에 따라 토큰이 고평가되고 지분이 저평가될 때도 있고 그 반대도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자산 유형을 조합해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코인원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넥스페이스(NXPC)를 원화 마켓에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거래 개시 시간은 추후 공지된다.
블록스트림 CEO 아담 백이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이상할 정도로 낮다. 이번 4년 사이클 내에 50만 달러에서 최대 10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디크립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금처럼 기관 자금이 대거 유입되는 상황에서, 비트코인이 현재 가격 수준에 머무르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 몇 년 전과 비교해 상황이 크게 바뀌었지만 비트코인은 여전히 저평가 돼있다. 이번 사이클은 과거와 달리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으며, 다양한 요인들이 결합돼 비트코인에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텔레그램 기반 AI 체인 덕체인이 일본 현대미술 작가 쿠사마 야요이의 대표작인 '호박(Pumpkin2, 1990)'의 아트 샤드를 공식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작품은 덕체인의 실물자산(RWA) 토큰화 전략에 따라 온체인화된 첫 예술 작품으로, 최소 5 달러부터 해당 작품을 조각 단위로 소유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아트 샤드 출시에는 웹3 예술 플랫폼 라이브아트(LiveArt)가 파트너로 참여했으며, 투자자는 DUCK 토큰을 통해 아트 샤드 민팅에 참여할 수 있다. 상위 참여자에게는 DUCK, ART 토큰이 보상으로 제공되며, 참여자 400명에게 총 2,000 USDC를 분배하는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아시아 웹3 전문 리서치 및 컨설팅사 타이거리서치가 최근 '오픈 게이밍 매니페스토: B3가 웹3 게임 산업을 구하는 법' 보고서를 통해 "B3는 코인베이스 출신이자 베이스 체인 창립 멤버들이 만든 레이어3 게임 인프라다. 이 팀은 게임 산업에 최적화된 고성능 저비용 인프라를 제공하고, 높은 상호운용성을 기반으로 한 오픈 게이밍 생태계를 구축해 웹3 게임 산업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브라질 중앙은행이 암호화폐 규제 체계 개편 일환으로 스테이블코인 송금에 대한 감독 방안을 내놨다고 우블록체인이 전했다. 매체는 "해당 규제안에는 브라질 외부 기관이 관리하는 지갑으로 스테이블코인 송금을 제한하는 조항이 포함됐으며,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규제 강화 기조를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포필러스가 최근 '데이터 가용성 천하삼분지계: 셀레스티아, 어베일, 그리고 아이겐DA' 보고서를 통해 “세 데이터 가용성 프로젝트들은 현재 단기적으로 성능 경쟁에 돌입했으며, 이번 경쟁의 결과에 따라 어떤 프로젝트가 데이터 가용성 시장을 주도하게 될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