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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무부, 미국 232조 관세 조치 중단 촉구

중국 상무부 대변인 허융첸이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수입 자동차, 철강, 알루미늄에 부과한 관세(무역확장법 232조) 및 수입 의약품에 대한 안보영향 조사는 일방주의적 보호무역 조치다. 이는 타국의 이익을 해칠 뿐만 아니라 다자무역체제를 훼손하고 미국 자국 산업 발전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리는 미국이 232조 관세 조치를 조속히 중단하고 대화를 통해 우려를 불식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오렌지엑스, NXPC 무기한 선물 및 현물 상장

오렌지엑스가 최대 25배 레버리지를 지원하는 NXPC 무기한 선물 및 현물을 상장했다고 공지했다. 아울러 일주일간 NXPC 선물 거래 유저들에게 총 10만 USDT를 에어드롭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올 들어 상장사 19.6만 BTC 매집...연간 채굴량 넘어서

비트와이즈 유럽 리서치 헤드 안드레 드라고쉬는 올해 상장사들이 196,207 BTC를 매수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채굴된 BTC 물량은 물론 연간 예상 채굴량(164,250 BTC)을 넘어선다고 밝혔다. 현재 상장사, 비상장사, ETF, 정부 등 총 197개 기관이 332만 BTC를 보유 중이며, 이는 유통량의 16% 이상을 차지한다.

짐 차노스 "BTC 롱, MSTR 숏 전략 취하는 중"

엔론 사태 때 유명해진 공매도 투자자 짐 차노스가 CNBC 인터뷰에서 스트래티지(MSTR)를 공매도(숏)하면서 비트코인을 사는(롱)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MSTR 주가 상승률이 비트코인 상승률보다 더 높기 때문에 아비트라지(차익거래) 기회가 있다는 설명이다.

분석 "BTC 장기 보유자, 곧 수익 실현 나설 수도"

크립토퀀트가 "비트코인 가격 반등과 함께 장기 보유자의 매도 움직임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바이너리 CDD(Binary CDD)가 다시 상승하고 있다. 현재 지표는 0.6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0.8을 넘어설 경우 장기 보유자들이 수익을 실현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고 X를 통해 전했다.

ETH 펙트라 업그레이드 이후 스마트 월렛 기능 이용자 급증

이더리움 펙트라 업그레이드 이후 스마트 월렛 기능을 골자로 한 EIP-7702가 일주일 만에 1.1만 건 이상 승인(authorization)됐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EIP-7702를 통해 새로운 스마트 컨트랙트 지갑으로 완전히 마이그레이션하지 않고도 고급 기능에 접근할 수 있어 관련 기술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이더리움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배우 황정음 회삿돈 42억 빼돌려 암호화폐 투자…혐의 인정

가수 출신 배우 황정음이 자신이 사실상 소유한 기획사의 공금을 횡령, 암호화폐에 투자한 혐의로 법정에 섰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15일 제주지법 제2형사부 임재남 부장판사는 배우 황정음 씨(41)의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사건 첫 공판을 열었다. 황 씨는 지난 2022년 초쯤 자신이 속한 기획사가 대출받은 자금 중 7억 원을 가지급금 명목으로 받아 암호화폐에 투자한 것을 비롯해 2022년 12월까지 회삿돈 43억 40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횡령액 중 42억 원가량을 암호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

BTC $102,000 하회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BTC가 102,000 달러를 하회했다.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BTC는 101,973.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익명 고래, 1483만 ENA 언스테이킹 후 바이낸스 입금

온체인렌즈는 "한 고래가 1483만 ENA($559만)를 언스테이킹한 후 바이낸스에 입금했다. 이 고래는 바이낸스와 바이비트에서 2263만 ENA($1184만)를 출금하고 스테이킹으로 57.7만 ENA를 수령했지만 321만 달러 손실 중이다. 현재 이 고래는 300만 ENA($112만)를 보유 중"이라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거래소 입금은 물량 매도 목적으로, 출금은 보유 목적으로 해석된다. 단, 거래소 입금이 반드시 물량 매도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트럼프 "러-우 회담 직접 참석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적절하다면 금요일 전 튀르키예로 가서 러-우 회담에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석 "BTC $11.8만 매도 압력"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 악셀 애들러 주니어(Axel Adler Jr)가 "BTC 단기 보유자의 MVRV(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 비율이 1.09 수준을 기록했다. 첫 번째 주요 매도 압력은 11.8만 달러(MVRV 1.25)에서, 보다 강한 매도 압력은 12.8만 달러(MVRV 1.35)에서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의 일평균 상승률이 유지될 경우 MVRV는 6월 초 1.25에 도달하고, 6월 말 1.35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ICO 고래, $732만 ETH 크라켄 입금

이더리움 ICO 참여 고래가 2,839 ETH(732만 달러)를 크라켄에 입금했다고 온체인렌즈가 전했다. 해당 고래는 2015년 ICO 당시 10만 ETH를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거래소 입금은 물량 매도 목적으로, 출금은 보유 목적으로 해석된다. 단, 거래소 입금이 반드시 물량 매도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KPMG, 멀티체인 재단 청산 맡아

싱가포르 법원이 소닉랩스(전 팬텀)와 멀티체인(MULTI)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관련해 소닉랩스 청구를 인용, 멀티체인 재단의 파산을 명령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청산인으로 임명된 회계법인 KPMG가 파산 절차 감독을 맡는다. 2023년 7월 멀티체인은 여러 체인에 걸쳐 2.1억 달러 해킹 피해를 입었으며, 팬텀 브릿지에서만 1.3억 달러 상당 암호화폐가 비정상적으로 인출된 바 있다.

“해외 거래소 제휴 링크만 올려도 처벌?”…금융위, 가상자산사업자 해석 확대

금융위원회가 해외 디지털자산 거래소를 국내 이용자에게 소개하고 수수료를 받는 행위도 가상자산사업자에 해당할 수 있다는 유권해석을 내놨다고 블록미디어가 전했다. 이에 따라 단순히 제휴 링크를 공유하는 유튜버나 커뮤니티 운영자까지도 신고 의무와 처벌 대상에 포함될 여지가 생겼다. 정수호 르네상스 대표 변호사는 “금융당국의 유권해석 취지에 따르면 제휴 링크를 배포하는 유튜버나 인플루언서 등도 규제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며 “다만 단순한 일회성 활동이 아닌 계속적이고 반복적인 형태로 이뤄질 경우에 한해 ‘영업’으로 판단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스터카드, 문페이와 스테이블코인 결제 카드 출시

마스터카드가 문페이와 협력해 전 세계 1.5억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스테이블코인 결제 카드를 출시한다고 디크립트가 전했다. 이번 협력은 문페이가 3월 인수한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스타트업 아이언을 기반으로 하며, 결제 시 자동으로 법정화폐로 전환된다.

NXPC, 바이비트 상장 후 최고 $14.69 터치...잠시 넥슨 시총 따라잡아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 15일 15시 바이비트 현물 마켓에 넥스페이스(NXPC)가 상장한 뒤 최고 14.69 달러를 터치했다. 최고가 기준 NXPC의 완전 희석 시가총액(FDV)은 146.9억 달러로, 현재 환율 기준 약 20조 4,396억원 규모다. 이는 메이플스토리 개발사 넥슨(도쿄 거래소 넥슨 재팬 기준)의 시총인 20조 5,119억원과 유사한 수준이다. 한편 최고점 기록 후 NXPC는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한 2 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美 상원, "트럼프 겨냥 조항 삭제"...스테이블코인 법안 내주 표결 추진

미국 상원은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인 지니어스법(GENIUS)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그 일가의 암호화폐 이해관계를 겨냥한 조항을 삭제한 후, 법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커스틴 질리브랜드 상원의원은 미국 비영리 암호화폐 로비그룹 스탠드위드크립토(Stand with Crypto)가 주최한 행사에서 "법안에 포함됐던 트럼프 일가의 암호화폐 사업을 겨냥한 조항들이 삭제됐다"고 암시했다. 해당 사업에는 트럼프 밈코인, 암호화폐 플랫폼, 스테이블코인, 상장을 추진 중인 채굴 기업 등이 포함돼 있다. 같은 날 행사에 참여한 공화당 소속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은 "지니어스법안을 메모리얼데이(5월 26일) 전까지 통과시키는 것이 적절한 목표라고 본다"고 말했다. 지니어스법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의 라이선스 취득, 100% 준비금 확보, 공시 의무 등을 부여하겠다는 안으로,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기준점이 될 수 있어 업계에서 주목한 바 있다.

3대 선물 거래소 BTC 무기한 선물 롱숏 비율

미결제약정 기준 세계 3대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 내 최근 24시간 BTC 무기한 선물 롱·숏 포지션 비율은 다음과 같다. 전체 거래소: 롱 49.25% / 숏 50.75% 1.바이낸스: 롱 48.08% / 숏 51.92% 2.OKX: 롱 49.03% / 숏 50.97% 3.바이비트: 롱 49.43% / 숏 50.57%

투자전문가 행세하며 코인 투자금 가로챈 조직 잇따라 검거

투자 전문가 행세를 하며 코인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불특정 다수로부터 7억3000만원을 뜯은 사기 조직이 연이어 검거됐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들은 2023년 6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인천 일대 오피스텔 등에 사무실을 차려 놓고 범행을 총괄하는 총책, 총책의 지시를 받아 정보를 공유하고 범행수법을 교육하며 콜센터와 상담원을 관리하는 팀장, 직접 범행을 실행하는 전화 상담원으로 조직을 구성하고 전화 또는 사회관계망(SNS)을 이용, 불특정 다수에게 투자리딩사기 행각을 벌여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닥사 "개별 코인 상장폐지 여부 결정 안 해" 위믹스 논란 반박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가 15일 입장문을 내고 "회원사의 상장폐지(거래지원 종료)는 닥사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에서 두 번째 상장폐지가 결정된 위믹스(WEMIX)를 둘러싼 논란에 대한 해명으로 풀이된다. 닥사는 회원사의 거래지원 여부에 관여하지 않는다며 "효과적인 이용자 보호를 위해 거래지원 여부를 판단할 재량은 거래소에 부여될 필요가 있고, 그 판단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존중돼야 한다는 점이 이미 여러 차례 법원의 결정을 통해 확인된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