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BTC 22% 하락 시 기업 보유분 강제청산 위험"
기업의 BTC 준비금 조성 전략이 현재는 매수 압력을 가하고 있지만, BTC 가격이 급락할 경우 강제 청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SC) 암호화폐 리서치 애널리스트 제프리 켄드릭은 "5월 말 기준으로 61개의 상장 기업이 BTC 준비금을 조성했으며, 이들은 현재 총 673,897 BTC를 보유 중이다. 이는 BTC 총 공급량의 3.2%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 기업의 BTC 준비금 전략이 현재로서는 BTC 매수 압력을 더하고 있지만, 이들의 평균 매수가보다 BTC 가격이 22% 이상 하락할 경우 강제청산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