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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토큰화 인프라 플랫폼 ‘컨트롤 알트’와 파트너십

리플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큰화 인프라 플랫폼 컨트롤 알트(Ctrl Al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컨트롤 알트는 리플의 커스터디 기술을 두바이 국토부(DLD)의 부동산 토큰화 프로젝트에 활용할 방침이다.

불법자금 세탁에 크로스체인 스왑 활용 급증

지난 2년 동안 크로스체인 스왑을 활용한 불법자금 세탁 규모가 200% 이상 증가했다고 블록체인 분석 기업 일립틱이 보고서를 통해 전했다. 올해 약 218억 달러가 크로스체인 스왑을 통해 자금세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일립틱은 "과거 크로스체인 스왑은 숙련된 트레이더나 디파이 이용자들만 주로 사용했지만, 이제는 자금 세탁 주요 도구로 발달했다. 해커 등 범죄자들은 온체인 추적 방지를 위해 크로스체인 스왑을 이용하고 있으며, 바이비트 해킹 등 대규모 해킹 사건에서도 흔하게 사용되고 있다. 불법 도박이나 사기 등에 사용된 소규모 자금 세탁 사례에서도 크로스체인 스왑 이용 사례가 늘고 있다. 하지만 보안업체들도 크로스체인 분석 및 추적 툴 등으로 대항 인프라를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비트레이어, 메인넷에 ‘비트VM 브릿지’ 출시

비트코인 레이어2 네트워크 비트레이어(Bitlayer)는 비트VM 브릿지를 메인넷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트VM은 비트코인을 스마트 컨트랙트처럼 작동하도록 만들어주는 기술로, 비트레이어는 이를 활용해 디파이와 연결되는 비트VM 브릿지를 개발했다. 비트레이어는 “사용자 BTC는 비트VM 스마트 컨트랙트에 자금돼 보관되며 신뢰 최소화 구조를 통해 악의적인 행위를 방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중앙화 된 커스터디안이 없어도 안전하게 자산을 보관할 수 있는셈”이라고 설명했다.

코인원, PUMP 상장

코인원이 오는 7월 17일 10시 펌프닷펀(PUMP)을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페이팔 PYUSD, 아비트럼 지원 계획

페이팔의 자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PYUSD가 아비트럼(ARB) 네트워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트리뉴스가 전했다.

분석 "암호화폐 시장, 아직 과열 구간 아냐"

온체인 지표 상 암호화폐 시장이 아직 과열 상태가 아니라고 온체인 애널리스트 크립토댄(Crypto Dan)은 분석했다. 그는 "UTXO 에이지 밴드(UTXO Age Bands)가 지난해 3월, 12월에 비해 낮은 상태다. 이는 시장이 여전히 과열 국면에 진입하지 않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UTXO 에이지 밴드는 비트코인이 마지막으로 이동된 시점을 기준으로 보유 기간별 잔액 분포를 통해 시장 사이클을 파악하는 온체인 지표다.

분석 "ETH, 지니어스법 통과 기대감에 상승"

이더리움(ETH)이 미국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 통과 기대감으로 가격 상승을 보였으며, 법안 통과 시 시장 내 존재감도 커질 수 있다고 암호화폐 시장 분석업체 10x리서치 애널리스트 마커스 틸렌(Markus Thielen)이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는 "ETH 외에도 합성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e를 발행 중인 에테나(ENA)도 주목하고 있다. 에테나는 이용자에게 담보로 받은 ETH와 동일한 규모의 ETH 숏 포지션으로 델타 중립(위험 중립)을 달성하는데, 이 과정에서 전체 ETH 미결제 약정의 4%를 차지하며 ETH 가격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시장은 이 상황을 다르게 해석할 수 있으며, ENA 역시 이더리움 펀딩 비율 상승에 따라 동반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석 "ETH 상승, 아시아 시장이 주도"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업체 매트릭스포트가 "최근 미국발 자금 유입이 암호화폐 랠리를 견인하고 있지만 ETH의 경우 아시아 시장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지난 한 달 간 ETH는 18% 상승했는데 이중 대부분은 아시아 시간대에 발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서 헤이즈 "ETH 시즌 시작됐다"

비트멕스 공동 설립자 아서 헤이즈가 "이더리움(ETH) 시즌이 시작됐다. 새 프로필 사진을 만들 시간"이라며 X 프로필 사진을 크립토펑크로 바꿨다. 그는 "디파이, NFT 붐이 올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스웨덴 리파인 그룹, $103만 자금 조달...BTC 매입 목적

스웨덴 마케팅 업체 리파인 그룹(Refine Group AB)이 BTC 투자 목적으로 주식 발행을 통해 103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 CEO "기관 들어오는 암호화폐 시장, 전망 밝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 리차드 텅이 마스터카드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내 규제 기조 변화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따른 기관 투자 확대로 암호화폐 채택이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은 과거에는 개인 투자자들이 주로 참여해 시장 규모가 작고 변동성이 컸지만,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하면서 다른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도 과거에 비해 훨씬 커졌고, 과거와 같은 극심한 변동성은 재현될 가능성이 낮다. 기관 채택 초기 단계인 암호화폐 시장은 전망이 매우 밝다"고 덧붙였다.

업비트, LSK·XEM 입출금 일시 중단

업비트가 7월 17일 23시부터 월렛 시스템 점검에 따라 리스크(LSK) 입출금 및 넴(XEM) 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유니스왑랩스 최고운영책임자 사임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DEX) 유니스왑(UNI) 개발사 유니스왑랩스의 최고운영책임자(COO) 매리 캐서린 레이더(Mary-Catherine Lader)가 사임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그는 X를 통해 해당 사실을 알리며 "새로운 것을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스마터 웹 컴퍼니, 325 BTC 추매

영국 소재 웹 개발사 스마터 웹 컴퍼니(The Smarter Web Company·SWC)가 325 BTC를 추가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보유량은 1,600 BTC로 늘었다.

암호화폐 거래소 빅원 해커, 탈취 자산 BTC·TRX 등으로 환전

암호화폐 거래소 빅원(BigONE) 해커 추정 주소가 탈취한 2700만 달러 상당 자산을 BTC(1415만 달러), TRX(701만 달러), ETH(400만 달러), SOL(42.8만 달러)로 환전했다고 룩온체인이 전했다.

빗썸, LEVER 상장 폐지

빗썸이 오는 8월 18일 15시 레버파이(LEVER)를 상장 폐지한다고 공지했다. 빗썸은 "거래유의종목 지정 사유에 대한 재단의 소명자료가 제출되지 않았으며, 재단의 공시와 사업의 실재성 및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거래지원 유지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3대 선물 거래소 BTC 무기한 선물 롱숏 비율

미결제약정 기준 세계 3대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 내 최근 24시간 BTC 무기한 선물 롱·숏 포지션 비율은 다음과 같다. 전체 거래소: 롱 49.49% / 숏 50.51% 1.바이낸스: 롱 48.91% / 숏 51.09% 2.바이비트: 롱 49.4% / 숏 50.6% 3.게이트아이오: 롱 46.08% / 숏 53.92%

6월 주요 중앙화거래소 거래량, 전월 대비 39% ↓

지난달 바이낸스, 쿠코인, 업비트 등 주요 중앙화 거래소의 거래량이 크게 감소했다고 우블록체인이 보고서를 통해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중앙화 거래소의 거래량은 전월 대비 39% 감소했다. 바이낸스 거래량은 22%, MEXC 거래량은 43.5%, 쿠코인과 업비트 거래량은 각각 41.7%, 38.5% 줄었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암호화폐 시장의 조정 국면 및 지정학적 갈등, 탈중앙화 거래소(DEX)로의 자금 이동 등이 거래량 감소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빅원, 익스플로잇으로 $2,700만 도난

암호화폐 거래소 빅원(BigONE)이 운영 네트워크 손상 등 취약점 공격(익스플로잇)으로 2,700만 달러 이상 피해가 발생했다고 블록체인 보안업체 슬로우미스트가 전했다. 슬로우미스트는 "계정 및 리스크 관리 관련 서버 운영 로직이 수정돼 해커가 자금을 출금할 수 있었으며, 다만 프라이빗키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빅원 측은 "현재 시스템 복구 중에 있으며, 거래 및 입금 기능은 몇 시간 내로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용자 손실은 전액 배상할 것"이라고 전했다.

디스프레드 “스트래티지 등 암호화폐 투자 기업 한계 봉착"

웹3 컨설팅 기업 디스프레드가 보고서를 발간, 스트래티지나 메타플래닛 등 암호화폐 전략 투자 기업이 높은 기업가치(프리미엄)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이들 기업은 주가 프리미엄의 변동성, 특정 자산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 부채 상환 압력 등 리스크를 안고 있다. 실제로 과거 스트래터지의 주가 프리미엄이 3배를 넘어섰을 때는 단기 고점을 형성한 후 50%가 넘는 조정을 겪은 바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 기업의 장기 성장을 위해선 보유 자산을 활용한 수익 모델을 확보해야 한다. 보유 자산 대출 및 옵션 상품 운용(오프체인), 스테이킹, 디파이 인프라 참여(온체인), 보유 자산을 활용한 신규 금융 서비스 개발 등이 그 대안"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