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엑스, 카카오 100% 자회사로
블록체인 프로젝트 클레이튼(현 카이아)를 개발했던 그라운드엑스가 카카오 100% 자회사가 됐다고 디지털애셋이 전했다. 카카오는 10월 21일 크러스트유니버스로부터 그라운드엑스 주식 447만744주를 136억4471만원을 들여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그라운드엑스는 카카오 100% 자회사가 됐다. 그라운드엑스는 2018년 카카오 계열사로 출범해 클레이튼을 개발하고, 가상자산 지갑 클립과 카이카스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러나 클레이튼 프로젝트는 이후 재단으로 이관되고 카이카스와 클립도 다른 회사로 운영을 이관하면서 기업 규모를 줄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