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코인베이스 마이너스 프리미엄 심화...美 기관 투자 수요 약화 탓"
BTC 코인베이스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57 달러까지 벌어졌으며, 이는 미국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 약화가 반영된 결과라고 크립토브리핑이 크립토퀀트 보고서를 인용해 전했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은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글로벌 주요 거래소 간의 자산 가격차를 의미한다. 마이너스 프리미엄이란 코인베이스 내 BTC가 글로벌 BTC 가격 대비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음을 뜻한다. 보고서는 "이는 연말 리스크 관리 및 차익 실현, 세금 납부를 위한 매도, BTC 현물 ETF 자금 유출 등의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일 수 있다. 현재 기관 자금은 매수보다는 이탈 단계에 있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다시 양수로 전환되기 전까지는 상승 모멘텀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