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가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주의보 발령
호주 증권투자위원회(ASIC)가 메시징 앱과 가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활용한 투자 사기 증가와 관련해 투자자 경고를 발령했다. 파이낸스피드에 따르면 ASIC은 "사기범들은 왓츠앱(WhatsApp) 등 메신저 그룹 채팅방에서 주식·암호화폐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것처럼 접근한 뒤, 허위 수익률과 잔고를 표시하는 가짜 거래 플랫폼으로 이용자를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피해자가 출금을 시도할 경우 추가 수수료 납부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추가 피해를 유발하고 있으며, 이미 펌프앤덤프 사기 피해를 본 투자자들에게 ‘자금 복구 서비스’를 제안하는 2차 사기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SIC는 투자자들에게 소셜미디어·메신저 기반 투자 권유를 주의하고, 관련 업체가 AUSTRAC 가상자산사업자(VASP) 등록을 완료했는지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