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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ETH, 개인은 팔고 고래는 사는 중"

약 14.3만 명의 X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트레이더 '미스터크립토'가 "온체인 데이터 기준 2025년 하반기부터 고래들은 이더리움(ETH)을 사고 있으며, 반대로 개인 투자자(리테일)들은 ETH를 팔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스마트 머니(고래)의 흐름을 따라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코인니스는 이더리움 고래 주소들이 지난 26일부터 약 12만 ETH를 매집했다고 전한 바 있다. 현재 1,000 ETH 이상을 보유한 지갑들은 ETH 총 공급량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비중은 2024년 말 이후 계속 증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대부분 알트코인, 내년 본격 도태될 것"

2026년까지 대부분 알트코인이 살아남지 못한 채로 정리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트레이더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알트코인이 항상 회복한다는 가정은 매우 위험하다. 지난 1년간 대부분 알트코인은 2022년보다 더 가혹한 시간을 보냈다. 토크노믹스 설계 실패, 재정 운영 부실, 과도한 하락으로 인해 내년 알트코인들이 본격적으로 정리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대부분 알트코인이 도태될 가능성이 높지만, 예외는 존재한다. 펀더멘털과 가격 괴리가 큰 프로젝트는 장기적으로 살아남을 것이다. 온체인 활동 증가, 락업예치금(TVL) 및 거래량 확대, 수수료 수익이 상승하는데도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는 프로젝트야말로 장기 생존 가능성이 높다. 대표적으로 아비트럼(ARB), 아베(AAVE), 니어 프로토콜(NEAR) 등이 있다. 아비트럼의 경우 가격이 신저가를 찍는 동안 생태계는 200% 성장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금융위, 4대 가상자산거래소 대주주 지분율 제한 추진

스테이블코인 발행 요건과 시장 합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가상자산 2단계 법안'에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의 지배구조를 전면 개편하는 강력한 규제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KBS가 보도했다. 금융위는 "소수의 창업자와 주주가 거래소 운영 전반에 과도한 지배력을 행사하는 이슈가 있다"며 자본시장법상 대체거래소(ATS) 수준에 준하는 '대주주 적격성 심사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대주주의 소유분산 기준을 15%에서 20% 사이로 제한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기준이 확정될 경우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송치형 두나무 회장의 지분율은 25%대인데, 정부안이 그대로 시행되면 송 회장은 지분의 최대 10% 가량을 강제 매각해야 한다. 두나무가 현재 네이버파이낸셜과 포괄적주식교환을 통한 사실상의 합병을 추진 중이라, 이번 규제안이 큰 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분석 "알트코인 옵션 투자 기관 투자자 증가 추세"

기관들이 기존 비트코인에 활용하던 옵션 전략을 알트코인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알트코인 옵션을 거래하는 기관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파생상품 전문 거래사 STS 디지털은 "가격 변동에 대응하고 추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기관 투자자들이 과거 비트코인에 사용하던 옵션 전략을 알트코인에도 적용하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다. 가령 커버드콜(기초자산을 매수하면서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뿐만 아니라, 하락장에서 수익을 노린 풋옵션(약세 베팅) 매도, 하방 헤지, 상승장에 대비한 콜옵션(강세 베팅) 매수 등 다양한 전략을 알트코인 시장에서 활용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지난 10월 10일 가격 폭락의 원인이 된 강제청산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도 익스포저를 조절하기 위해 이 같은 옵션 전략을 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석 "수요 증가·규제 명확성, 내년 암호화폐 상승 견인 전망"

가치 저장 수단에 대한 수요와 보다 명확해진 규제 환경이 내년 암호화폐 강세장을 견일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디지털 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의 리서치 총괄 잭 팬들(Zach Pandl)은 CNBC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가장 강력한 투자 동력은 여전히 거시경제적 요소"라며 "정부 부채 증가, 지속적인 재정 적자, 법정화폐 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는 투자자들이 전통 자산을 넘어 다른 투자처를 찾도록 이끌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비트코인은 정부 부채와 재정 적자, 법정화폐 가치 하락의 대안이 될 수 있는 가치 저장 수단으로 인식되며 수요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 거시적 불균형이 단기간 내 해소될 가능성은 낮으므로, 수요는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아직 갈 길은 멀지만 암호화폐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데 규제 환경이 상당히 개선됐다. 이 역시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부연했다.

BTC $88,000 상회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BTC가 88,000 달러를 상회했다.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BTC는 88,004.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 ETH 관련 디지털 자산 입출금 일시 중단

업비트가 오는 1월 7일 8시부터 이더리움(ETH) 네트워크 하드포크에 따라 관련 디지털 자산 입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 디지털 자산 전체의 입출금이 중단될 예정이다.

3대 선물 거래소 BTC 무기한 선물 롱숏 비율

미결제약정 기준 세계 3대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 내 최근 24시간 BTC 무기한 선물 롱·숏 포지션 비율은 다음과 같다. 전체 거래소: 롱 50.04% / 숏 49.96% 1. 바이낸스: 롱 49.97% / 숏 50.03% 2. OKX: 롱 47.84% / 숏 52.16% 3. 바이비트: 롱 49.42% / 숏 50.58%

빗썸, FIDA 거래 유의종목 지정

빗썸이 본피다(FIDA)를 거래 유의종목으로 지정했다고 공지했다. 사업계획 등 가상자산 관련 중요사항에 대한 공시 여부, 가상자산과 관련된 사업의 실제 진행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 결과 미진한 부분이 다수 존재한다고 판단되어 거래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고 거래소 측은 설명했다.

코인원 TWT 거래유의 지정

코인원이 트러스트 월렛 토큰(TWT)을 거래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고 공지했다. 12월 30일 16시부터 TWT 입금이 중단된다.

메타플래닛, 4279 BTC 추매

비트코인을 주요 자산으로 편입한 일본 상장사 메타플래닛(Metaplanet)이 4279 BTC를 추가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메타플래닛은 현재 35,102 BTC를 보유 중이다. 약 30억 달러(4조3000억원) 규모다.

분석 "BTC 장기 보유자 매도세 둔화…ETH 고래는 매집 속도"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LTH)들의 매도세가 약 6개월 만에 멈춘 가운데, 이더리움(ETH) 고래들은 연말들어 매집 속도를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테드 필로우(Ted Pillows)는 크립토퀀트 데이터를 인용해 “7월 이후 처음으로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의 매도가 멈췄다. 단기 반등을 기대할 만한 지점”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BTC를 155일 이상 보유한 장기 홀더의 BTC 보유량은 7월 중순 1,480만 BTC에서 12월 기준 1,430만 BTC로 감소했으나 최근에는 매도세가 눈에 띄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더리움 고래들의 매수세는 강화되고 있다. 암호화폐 뉴스레터 밀크로드(Milk Road)는 “이더리움 고래 주소들은 지난 26일부터 약 12만 ETH를 매집했다. 1,000 ETH 이상을 보유한 지갑들이 전체 공급량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비중은 2024년 말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OG, $3.3억 ETH 바이낸스 입금

비트코인 OG(초장기 홀더, 1011short·0x99E1E로 시작)가 약 10분 전 11만 2894 ETH(3.3억 달러)를 바이낸스에 입금했다고 온체인렌즈가 전했다. 해당 주소는 현재 하이퍼리퀴드에 BTC, ETH, SOL 5배 롱포지션을 보유 중이며, 5000만 달러 미실현 손실 중이다. 통상 거래소 입금은 매도 목적으로 해석된다.

라이터, 자체 토큰 LIT 출시 계획

탈중앙화 무기한 선물 거래소(Perp DEX·퍼프덱스) 라이터(Lighter)가 네이티브토큰 LIT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X를 통해 밝혔다. LIT 토큰은 생태계와 팀, 투자자에게 균등하게 분배된다.

77,385 ETH 이체... 익명 → 바이낸스

웨일 얼럿에 따르면, 익명 주소에서 바이낸스 주소로 77,385 ETH가 이체됐다. 2.3억 달러 규모다.

바이낸스, BCH/FDUSD 등 14종 마진 거래페어 상폐

바이낸스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월 6일 15시(한국시간) BCH/FDUSD, TAO/FDUSD, AVAX/FDUSD, LTC/FDUSD, SUI/FDUSD, ADA/FDUSD, LINK/FDUSD, BCH/FDUSD, TAO/FDUSD, AVAX/FDUSD, LTC/FDUSD, SUI/FDUSD, ADA/FDUSD, LINK/FDUSD 격리 및 크로스 마진 페어를 상장 폐지한다고 공지했다.

인덱시드파이낸스·카이버스왑 해커 추정 주소, 1년 만에 $200만 매도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 인덱시드파이낸스(Indexed Finance) 및 카이버스왑 해커 추정 주소가 약 1년간의 휴면 상태를 깨고 $200만 이상 규모의 암호화폐를 매도했다고 크립토브리핑이 온체인 분석업체 룩온체인을 인용해 전했다. 해당 지갑은 최근 8시간 동안 UNI, LINK, CRV, YFI 등을 매도했다. 앞서 미국 검찰은 2021년 인덱시드파이낸스 해킹과 2023년 카이버스왑(KyberSwap) 해킹 사건 배후로 캐나다 국적 안데스인 메제도비치(Andean Medjedovic)를 지목한 바 있다. 그는 두 사건을 통해 약 6500만 달러를 탈취한 혐의로 기소됐으나 현재까지 도주 중이다.

메이븐11, $205만 ENA 바이낸스 입금

암호화폐 벤처캐피털 메이븐 11(Maven 11) 추정 주소가 20분 전 1000만 ENA(205만 달러)를 바이낸스로 입금했다고 온체인 애널리스트 데이터너드가 전했다. 이 주소는 지난달 베스팅을 통해 1818만 ENA(448만 달러)를 수령했고 368만 ENA를 바이낸스에 입금한 바 있다.

ETH 현물 ETF도 순유출…4거래일 연속

29일(현지시간) 미국 이더리움(ETH) 현물 ETF에서 963만 달러(138억원)가 순유출됐다고 트레이더T가 집계했다. 4거래일 연속 순유출이다. 블랙록 ETHA에서 1328만 달러가 순유출된 반면 피델리티 FETH에는 365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그 외 ETF에서는 순유출입이 없었다.

BTC 현물 ETF 6거래일 연속 순유출

29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1931만 달러(277억원)가 순유출됐다고 트레이더T가 집계했다. 6거래일 연속 순유출이다. 블랙록 IBIT에서 794만 달러, 아크인베스트 ARKB에서 666만 달러, 인베스코 BTCO에서 1041만 달러가 순유출 됐다. 반면 피델리티 FBTC에서는 570만 달러가 순유입 됐다. 나머지 ETF에서는 순유출입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