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 검찰, 마켓메이커 4곳 기소..."가격 인위적으로 부풀려"
미 연방 검찰(법무부)이 30일(현지시간) 갓비트, 보텍스, 안티어, 콘트라리안 등 암호화폐 마켓메이커 4곳을 암호화폐 거래량과 가격을 인위적으로 부풀린 혐의로 기소했다. 기소장에 따르면 피고인들은 거래량과 가격을 부풀리기 위해 공모했으며, 펌프앤덤프(인위적으로 특정 자산의 가격을 올려 투자자들에게 팔아 이익을 내는 사기 수법)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100만 달러 이상 암호화폐가 압수됐다. 연방수사국(FBI)과 국세청 범죄수사국은 암호화폐 산업 내 불법 워시 트레이딩(자전거래)을 겨냥해 잠입 수사를 진행했으며, 이들의 불법 행위가 모두 유사한 구조로 이뤄졌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