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텐서 공동창업자 "비트코인 연산 능력, 상위 100대 슈퍼컴퓨터 합산의 60만배"
비트텐서(Bittensor) 공동창업자 알라 샤바나(Ala Shaabana)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프루프 오브 토크(Proof of Talk) 행사에서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가 전 세계 상위 100대 슈퍼컴퓨터의 연산 능력을 합친 것보다 60만배 이상 크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인센티브 기반 구조를 통해 막대한 분산 컴퓨팅 자원을 확보한 것처럼, 동일한 원리를 인공지능(AI)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샤바나는 비트텐서가 128개 서브넷(subnet)을 통해 AI 학습, 검증 등 특정 작업에 기여한 참여자에게 TAO 토큰 보상을 지급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화된 빅테크 기업이 아닌 개방형 네트워크가 전 세계 하드웨어와 지능을 보다 효율적으로 결집할 수 있다며, 향후 AI 경쟁력의 핵심은 기술 자체보다 인센티브 설계와 네트워크 효과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