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금융서비스 및 재무국 장관 "내년 초 스테이블코인 발행 허가 전망"
홍콩경제일보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후이 홍콩 금융서비스 및 재무부 장관이 "내년 초 건전한 준비금 관리, 물가 안정 및 자금세탁 방지 대책 등을 갖춘 일부 신청 건을 우선적으로 스테이블코인 발행이 허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날 그는 "올해 9월 말 기준 다양한 분야에 걸쳐 36 건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허가 신청이 접수됐다. 외환보유고 관리 및 자금세탁 방지 등에 우선순위를 두고 이를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홍콩금융관리국(HKMA)은 10월 당국이 스테이블코인 조례가 발효됨에 따라 규제 요건에 따라 신청서를 검토하고 승인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