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매도-매수 힘겨루기 팽팽…횡보장 지속"
매도세와 매수세가 팽팽히 맞서면서 BTC가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BRN리서치 책임자 티모시 미시르((Timothy Misir)는 "최근 개인 투자자들이 31,800 BTC를 거래소에 입금한 반면 1000 BTC 이상을 보유한 지갑 수는 4개월 만에 2.2% 증가했다. 장기 투자자와 고래들의 매수세가 개인 투자자와 단기 보유자들의 매도세를 상쇄하면서 BTC 가격이 9만 달러선에서 유지되고 있다. 또한 시장 전반의 레버리지 해소에 따른 매도 압력을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가 충분히 떠받쳐주지 못하면서 BTC 가격이 좁은 범위에 묶여 있는 상태다. 다만 미 연준의 12월 금리 결정 등 거시 요소가 현 상황을 반전시키고 암호화폐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