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집행위, 개별국 암호화폐 기업 감독권 단일 기관으로 이관 추진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개별 회원국의 암호화폐 기업 감독 권한을 EU 시장 규제 기관인 유럽증권시장감독청(ESMA)으로 이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각국 규정 차이가 시장 분열과 경쟁력 부족을 초래한다는 지적에서다. 해당 조치가 시행되는 경우 ESMA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경우와 같이 직접 감독 기관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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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개별 회원국의 암호화폐 기업 감독 권한을 EU 시장 규제 기관인 유럽증권시장감독청(ESMA)으로 이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각국 규정 차이가 시장 분열과 경쟁력 부족을 초래한다는 지적에서다. 해당 조치가 시행되는 경우 ESMA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경우와 같이 직접 감독 기관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인 IBIT에서 지난 5주 동안 27억 달러 이상이 순유출, 출시 이후 가장 큰 수준의 유출이 나타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4일(현지시간) 1억1300만 달러가 추가 순유출되면서 6주 연속 순유출 추세가 이어졌으며, 2024년 초 출시 이후 최장 기간 순유출 기록을 경신했다. 매체는 "IBIT의 자금 순유출은 지난 10월 역대 최대 규모 강제청산 사태 이후 BTC가 약세 국면에 접어들며 벌어진 일이다. 펀드 매니저들도 IBIT에 익스포저를 줄이고 거시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순유출 규모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비트마인(BMNR) 회장 톰 리(Tom Lee)가 4일(현지시간) 두바이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 키노트 발표에서 "이더리움(ETH)은 현재 극도로 저평가돼 있다. ETH는 금융의 미래이자 토큰화의 중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ETH는 스테이블코인과 기관의 토큰화 기반이다. 올해는 자산 토큰화의 해였고, 부동산·금융 자산을 비롯한 1조 달러 이상 자금이 블록체인으로 옮겨질 전망이다. ETH는 이 과정의 게이트웨이가 될 수 있다. 또 암호화폐 가격은 바닥을 다졌다. 최근의 하락은 디레버리징 과정일 뿐 펀더멘털에는 문제가 없다. 과거 FTX 파산 이후 8주 만에 시장이 회복됐던 것처럼 이번에도 비슷한 반등이 올 것으로 에측된다. 비트코인 역시 4년 사이클이 깨지고 2026년 초면 신고가를 형성, 이후에는 S&P 500 지수처럼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BTC가 25만 달러에 도달하고 ETH/BTC(1 ETH 당 BTC 가격) 비율이 8년 평균인 0.25 수준으로만 회복돼도 ETH는 6만2000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럽 경찰기구 유로폴이 8억 달러 규모 범죄 자금을 세탁한 조직을 적발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이들은 허위 투자 플랫폼을 운영하며 수천 명의 피해자로부터 자금을 갈취한 뒤 다수의 거래소와 블록체인을 통해 자금 세탁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이 고객과 직접 거래하는 내부 마켓메이킹 팀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폴리마켓은 최근 트레이더 및 스포츠 베팅 참여자들과 해당 팀 신설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팀원을 채용 중이다.
이더리움이 2021년 강세장과 유사한 가격 패턴을 보이고 있으며, 조만간 큰 폭의 반등이 나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맥스(Mags)는 "BTC 대비 ETH가 올해 4월 과거 강세장과 정확히 같은 구간에서 바닥을 찍었고 이후 반등과 지지선 리테스트까지 당시 흐름을 거의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 현재 ETH는 과거 7주 동안 170% 상승이 시작됐던 지점에 근접해 있다. 당시에는 7주 연속 주간 양봉을 기록한 뒤, 완만한 매도 국면으로 넘어가는 패턴이 나왔는데, 이런 움직임이 다시 반복될 수 있다. 현 수준에서 170%까지 상승한다면 ETH 가격은 8500 달러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웨일 얼럿에 따르면, 익명 주소에서 데리비트 주소로 310,662,076 USDC가 이체됐다. 3.1억 달러 규모다.
바이낸스가 오는 10일 18시(한국시간) SKATE/USDT, REI/USDT, FIS/USDT, VOXEL/USDT 무기한 선물을 상장 폐지한다고 공지했다.
맵프로토콜(MAPO) 공동 창업자 겸 코어 개발자 제임스가 X를 통해 "이번 달에 100만 달러 규모 MAPO 바이백을 시작할 예정이다. 완료 시점은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14일 이전"이라고 밝혔다.
최근 BTC 하락세로 홀더들의 실현 손실 규모가 2022년 FTX 사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글래스노드가 분석했다. 글래스노드는 "특히 단기홀더(STH) 손실 비중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최근 매수자들의 카피출레이션(항복) 압력이 높아졌다. 다만 장기홀더(LTH)손실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며, 시장 스트레스는 주로 신규 투자자에 집중돼 있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Matrixport)가 지난 24시간 동안 바이낸스에서 5805 BTC(4.7억 달러)를 출금했다고 온체인렌즈가 전했다. 통상 거래소 출금은 보유 목적으로 해석된다.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BTC가 91,000 달러를 하회했다.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BTC는 90,988.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 암호화폐 투자사 해시키 홀딩스(HashKey Holdings Limited)가 이르면 다음주부터 홍콩 기업공개(IPO) 투자자 청약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최소 2억 달러 이상 조달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상장 시점은 12월 말 이전이다. 다만 공모 규모나 일정은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 될 수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테러수사대는 지난달 내사하던 업비트 해킹 사건을 정식 수사로 전환했다고 해럴드경제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다만 “해킹 사건의 특성상 피의자 특정 여부에 대해서는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내사 단계가 정식 수사 단계로 전환되는 때는 피의자 특정 여부가 아니라, 범죄 혐의가 객관적으로 구체화되고 수사 필요성이 인정될 때다.
빗썸이 니어프로토콜(NEAR)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지원에 따라 8일 오후 6시부터 NEAR 입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바이낸스가 테라(LUNA)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지원에 따라 12월 8일 21시 5분(한국시간)부터 LUNA 네트워크 입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업비트가 클라우드 플레어 서비스 장애로 업비트 PC웹·앱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고 공지했다.
빗썸이 폴리곤 에코시스템 토큰(POL)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지원에 따라 오는 9일 오전 11시 POL 입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탈중앙거래소 버니덱스(Bunni DEX) 해커 추정 주소가 암호화폐 믹싱 프로토콜 토네이도캐시로 2295 ETH(730만 달러)를 입금했다고 펙실드가 전했다. 버니덱스는 840만 달러 상당 해킹 피해를 입은 뒤 지난 10월 경영난을 이유로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기업 스페이스X(SpaceX) 추정 주소가 30분 전 1,083 BTC(9,981만 달러)를 신규 주소로 이체했다고 룩온체인이 전했다. 커스터디를 위해 코인베이스 프라임(Coinbase Prime) 주소로 옮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