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원, 마크큐반·매버릭스 대상 집단소송 기각
미국 연방법원이 암호화폐 대출사 보이저디지털을 홍보해 투자자 손실을 초래했다는 혐의로 친암호화폐 억만장자 마크 큐반(Mark Cuban)과 미국 NBA팀 댈러스 매버릭스를 상대로 제기된 집단소송을 기각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큐반 측 변호인단은 "이번 소송은 주 증권법과 소비자 사기 방지법 위반을 근거로 제기됐지만, 법원이 전부 기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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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법원이 암호화폐 대출사 보이저디지털을 홍보해 투자자 손실을 초래했다는 혐의로 친암호화폐 억만장자 마크 큐반(Mark Cuban)과 미국 NBA팀 댈러스 매버릭스를 상대로 제기된 집단소송을 기각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큐반 측 변호인단은 "이번 소송은 주 증권법과 소비자 사기 방지법 위반을 근거로 제기됐지만, 법원이 전부 기각했다"고 설명했다.
더블록이 업계 주요 전문가가 예측한 2026년 암호화폐 시장 전망을 내놨다. 1. 코인베이스 UK CEO 키스 그로즈(Keith Grose): 차세대 인터넷이 온체인에서 구축되고 있다. 온체인 신원, 정산 및 검증 레이어 강화가 증거다. 2. 코인베이스 벤처스 대표 훌리 테즈와니(Hoolie Tejwani): 명확한 시장 규제가 2026년 암호화폐 확산의 전환점이 될 것. 규칙이 명확해지면 창업자들이 책임 있게 움직이고, 투자자들도 신뢰를 갖게 된다. 3. 매터랩스(Matter Labs) 최고 경영자(CEO) 알렉스 글루초프스키(Alex Gluchowski): 규제 자체가 점차 프로그래머블화 될 것. 특정 지역 규제를 블록체인상에서 자동으로 반영할 수 있는 관할 인지형 롤업(jurisdiction-aware rollups)이 등장할 것. 4. 비트파이넥스 CTO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 토큰화는 점점 더 주류 자본 조달 수단에 가까워지고 있다. 효율성과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기관들이 블록체인을 핵심 사업에 직접 통합하게 될 것. 5. 암호화폐 자산 운용사 해시덱스: AI-크립토 분야 시장 규모가 2026년 1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 탈중앙화 컴퓨팅, 데이터 출처 검증, AI 간 조정 메커니즘 시장 등이 크게 성장할 것.
미국 암호화폐 로비그룹들이 2026년 예정된 중간선거를 겨냥한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매체는 "코인베이스가 후원하는 비영리 암호화폐 로비그룹 스탠드위드크립토 등이 로비 활동과 미디어 광고 캠페인을 펼친 영향으로 119대 미국 의회에 새로 입성한 다수 의원들이 이미 친암호화폐 법안과 정책을 지지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2024년 대선에서 두각을 나타낸 암호화폐 업계의 슈퍼PAC(정치후원회) 페어쉐이크는 2025년 특별선거에도 250만 달러를 집행하며 친암호화폐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이어가고 있다. 2026년 11월 치러지는 중간선거에서는 미국 하원 전 의석(435석)과 상원 33석이 새로 선출된다.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중 하나라도 다수당이 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등으로 인해 암호화폐 법안 추진에 제약을 생길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신윔 위원장 마이클 셀릭이 비서실장으로 과거 비트코인 선물 계약 업무를 담당했던 아미르 자이디(Amir Zaidi)를 임명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그는 지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CFTC에서 근무하며 비트코인 선물 계약 감독 등의 업무를 맡았다. 셀릭 위원장은 "의회가 암호화폐 시장 구조법안(CLARITY Act)을 대통령에게 제출할 예정인 가운데, 자이디는 급변하는 상품 시장에 맞는 규제를 개발하는데 있어 뛰어난 전문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웨일 얼럿에 따르면, 익명 주소에서 코인베이스 프라임 주소로 3,892 BTC가 이체됐다. 3.4억 달러 규모다.
미국 상원이 추진 중인 시장 구조법안(CLARITY Act)의 심의 날짜가 오는 15일(현지시간)로 확정됐다고 크립토인아메리카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당초 상원 내 공화당 의원들은 해당 법안을 지난해 통과시키기 위해 총력전을 벌였으나 올해로 연기됐다. 이후 미국 백악관 AI·암호화폐 책임자 데이비드 삭스(David Sacks)는 미국 상원이 올해 1월 법안 심의를 진행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법안은 암호화폐 산업 규제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로,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규제 역할을 나눈다. 또한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암호화폐에 1933년 증권법 등록 요건을 면제한다는 내용도 담겨있다.
탈중앙화 무기한 선물 거래소(Perp DEX·퍼프덱스) 라이터(Lighter)가 자체 토큰 LIT를 에어드롭 한 후 약 2.5억 달러가 출금된 것으로 추산된다고 코인데스크가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버블맵스(Bubble Maps)를 인용해 전했다. 이는 라이터의 총 락업 예치금(TVL) 14억 달러 중 20%에 해당한다. 버블맵스 CEO 니콜라스 바이만은 “이 수치 자체만 봤을 때는 굉장히 크게 보이지만, 에어드롭 이후 자금 이동은 사용자들이 포지션을 재조정하고 다음 파밍 찬스로 옮겨가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BTC가 88,000 달러를 하회했다.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BTC는 87,984.6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미디어(DJT)가 크립토닷컴(CRO)과 제휴해 주주들에게 암호화폐를 배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DJT 1주당 1개의 암호화폐가 지급될 예정이다. 해당 토큰은 현금으로 교환이 불가능하며, 트럼프미디어 관련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용도로만 사용된다.
지난주인 12월 넷째 주(12월 21일~12월 27일)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가 19.9만 건을 기록하며 예상치인 21.9만건을 하회했다.
12월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으로 총 1.18억 달러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블록체인 보안업체 서틱(CertiK)이 전했다. 이중 9340만 달러는 피싱으로 인한 손실이었다. 주요 피해 사례로는 트러스트 월렛(850만 달러), 플로우(390만 달러), 언리시 프로토콜(390만 달러) 등이 있었다.
인도 중앙은행(RBI)이 스테이블코인이 거시 금융 안정성에 리스크를 초래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RBI는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이 미치는 리스크는 이점보다 크다. 화폐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고 금융 안정성을 보존하기 위해 스테이블코인보다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낸스가 12월 31일 22시 15분(이하 한국시간) COLLECT/USDT, 같은날 22시 30분 MAGMA/USDT 무기한 선물을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두 페어 모두 최대 20배 레버리지를 지원한다.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BTC가 89,000 달러를 상회했다.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BTC는 89,0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가 올해 전체 상품 거래량 34조 달러, 총 이용자 수 3억명, 이용자 자산 규모는 162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PA뉴스에 따르면, 바이낸스 공동 최고경영자(CEO) 허 이(He Yi)와 리처드 텅(Richard Teng)은 최근 연례 공개 서한에서 "바이낸스의 기관 거래량은 전년 대비 21% 증가했으며, 온체인 상품과 비 온체인 상품의 통합이 더 강화되고 있다. 바이낸스 월렛은 주요 온체인 트랜잭션의 60% 이상을 처리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규제 준수 및 보안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내년에는 국가급 펀드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웨일 얼럿에 따르면, HTX 주소에서 Aave 주소로 400,000,090 USDT가 이체됐다. 4억 달러 규모다.
탈중앙화 무기한 선물 거래소(Perp DEX·퍼프덱스)의 누적 거래량이 12조900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연초 대비 3배 가까이 성장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디파이라마 데이터를 인용해 전했다. 올해 거래량은 7조9000억 달러이며, 하반기에 전체 거래량의 73%가 발생했다. 매체는 "퍼프덱스 시장 초기를 주도했던 하이퍼리퀴드(HYPE)의 독주 구도가 하반기 들어 아스터(ASTER), 라이터(LIT) 등 후발 주자 등장으로 다각화 경쟁 구도로 재편됐다"고 설명했다.
레이어1 블록체인 네트워크 네오(NEO) 공동 설립자 다홍페이(Da Hongfei)와 에릭 장(Erik Zhang)이 네오의 재무 및 거버넌스 운영을 두고 정면충돌했다고 우블록체인이 전했다. 다홍페이는 "에릭 장은 네오 자금의 대부분과 합의 노드 투표권을 장악하고 있다. 그가 개인적으로 관리 중인 NEO와 GAS를 네오 재단의 멀티시그 주소로 이전할 것을 오래 전부터 촉구해 왔으나, 그는 번번이 핑계를 대며 조치를 미뤄왔다. (에릭이 요구했던) 네오 재단의 재무 보고서는 내년 1분기 내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에릭 장은 다홍페이가 네오 재단의 재무 상태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비판하며 검증 가능한 전체 보고서 공개를 촉구한 바 있다. 한편 에릭 장은 "다홍페이는 2026년 1월 1일부터 네오 메인넷 관련 업무에서 물러나 네오X와 스푼OS(SpoonOS) 업무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시카고 옵션거래소(CBOE)가 신청했던 미니 비트코인 미국 ETF 지수(MBTX) 옵션 상품의 호가 단위 변경 심사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MBTX의 최소 가격 변동(호가) 단위를 3달러 미만인 경우 0.01 달러, 3달러 이상인 경우에는 0.05 달러로 조정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CBOE는 지난 9월 말 MBTX의 호가 단위를 낮추는 안을 SEC에 제출했으며, 당시 "블랙록의 BTC 현물 ETF인 IBIT는 더 세밀한 호가 단위를 적용받고 있으며, 두 상품의 일관성을 위해 동일한 수준의 세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올해 NFT 시장에 공급은 늘어났던 반면 매출액은 전년 대비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크립토슬램 데이터를 인용해 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총 13억4000만개의 NFT가 유통돼 전년(10억개) 대비 25%가량 공급이 늘었다. 반면 전체 NFT 매출액은 56억3000만 달러 규모로 지난해(89억 달러)보다 37%가량 감소했다. NFT의 평균 판매 가격 역시 지난해 124 달러에서 96 달러로 하락했다. 매체는 "NFT의 공급이 수요를 앞질렀고, 시장 흡수력도 점차 약화되는 추세다. 전체 NFT 시총 역시 2022년 4월 170억 달러로 정점을 찍은 뒤 현재는 24억 달러 수준까지 위축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