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스테이블코인 규제만으로는 부족…강한 거시정책·국제 공조 필요"
국제통화기금(IMF)이 스테이블코인 시장 확대에 따른 리스크를 분석한 보고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은 국제적 조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미국, 영국, 일본, EU 등 규제 사례를 검토하며, 규제가 리스크 완화에 도움은 되지만 국가별 제도, 발행 방식의 파편화로 비효율과 상호운용성 저하 우려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IMF는 스테이블코인 위험 대응의 1차 방어선은 규제가 아닌 강한 거시정책, 견고한 제도 기반이라며, 국제적 조율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