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코웬 "클래리티 법안, 올해 통과 가능성 30%…트럼프 개입 없으면 어려워"
미국 투자은행 TD코웬이 클래리티법(Clarity Act) 입법을 가로막는 스테이블코인 수익 문제 외 5가지 추가 장애 요인을 지목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TD코웬 워싱턴 리서치 그룹의 재럿 사이버그(Jaret Seiberg) 상무이사는 첫 번째로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인력 부족 문제를 꼽았다. 그는 “현재 CFTC는 마이클 셀리그(Michael Selig) 위원장 1명만 재직 중으로, 추가 위원 인준에 수개월이 소요될 수 있어 4~6주 내 절차를 시작해야 7월 말 처리 기한을 맞출 수 있다. 두 번째는 예측시장 규제 편입 가능성으로, 내부자 거래 우려와 트럼프 가족 관련 이해충돌 문제가 맞물려 민주당 이탈을 야기할 수 있다. 세 번째는 트럼프 가족 연계 WLFI 프로젝트로, 초기 투자자 토큰 매도 제한 등 논란이 민주당의 법안 지지를 어렵게 하고 있다. 네 번째는 이란의 암호화폐 결제 수용 보도로,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를 암호화폐로 받는 방안이 거론되면서 자금세탁방지(AML) 및 은행비밀법(BSA) 조항 강화 요구로 이어질 수 있다. 다섯 번째는 신용카드 경쟁법(Credit Card Competition Act)으로, 딕 더빈(Dick Durbin)·로저 마셜(Roger Marshall) 상원의원이 이를 클래리티법에 포함시키려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 디지털은 올해 법안 통과 가능성을 50%로 보고 있으며, TD코웬은 30% 수준으로 보다 보수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