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울 팔 "BTC 하락, 미국 유동성 부족 때문"
비트코인의 최근 하락 원인은 자체 결함 때문이 아닌 미국 유동성 부족 때문이라고 유명 매크로 투자자이자 리얼비전 최고경영자 라울 팔(Raoul Pal)이 분석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그는 "BTC는 최근 소프트웨어 서비스 기업 주식들과 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양 쪽 모두 미래 현금 흐름과 채택 가능성에 가치를 두는 자산군이다. 두 자산군의 하락세는 거시적 유동성 환경과 금리 전망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최근 금 가격이 상승하며 유동성을 흡수했고, BTC와 소프트웨어 서비스 기업 주식으로 들어가는 자금이 부족해져 타격을 입게 됐다. 미국 재무부의 역레포 완충 작용도 사라져 유동성 유출 문제를 가속화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최근 연준의장으로 지명된 케빈 워시(Kevin Warsh)의 매파적 정책 우려와 관련해서는 "워시 지명자는 금리를 인하하고 경제성장을 용인하는 정책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유동성 공급에 따른 강세장이 연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