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존스 유족 $1100만 XRP 절도 피의자, 피해자 상대로 맞소송
미국 컨트리 음악 아이콘 조지 존스(George Jones)의 미망인 낸시 존스(Nancy Jones)로부터 1100만달러 규모의 XRP를 탈취한 혐의를 받는 커크 웨스트(Kirk West)가 맞소송을 제기했다고 디크립트가 유명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을 인용해 전했다. 매체는 “커크 웨스트는 지난해 낸시 존스로부터 현금 40만달러와 550만 XRP(약 1160만달러 상당)를 절도한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웨스트는 이번 소송에서 해당 자산 일부에 대한 권리가 자신에게 있으며, 오히려 자신이 사기와 명예훼손의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웨스트는 2013년 조지 존스 사망 이후 존스의 주택 매입에 관심이 있다며 낸시 존스에게 접근했고, 이후 두 사람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웨스트는 스스로를 ‘암호화폐 전문가’라고 소개하며 투자 조언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낸시 존스는 지난해 웨스트를 집에서 내보낸 이후, 암호화폐 개인키가 보관된 레저(Ledger) 하드웨어 월렛이 금고에서 사라진 사실을 인지했다. 법률 대응을 통해 500만 XRP 이상은 회수했으나, 약 48만3000 XRP(현재 가치 100만달러 이상)는 여전히 회수되지 않은 상태다. 웨스트는 낸시 존스와의 관계 기간 동안 자신의 합리적인 투자 판단으로 공동의 부를 형성했다고 주장하며, 암호화폐 외에도 금·은 500만달러, 현금 100만달러, 귀금속 등 낸시 존스 자산의 절반에 대한 권리를 요구하는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