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BTC, 내년 바닥 찍고 $15만 간다”
오는 2026년 BTC 가격이 바닥을 찍고 다음 강세장에서는 15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온체인 애널리스트 머피(Murphy)는 “현재 8~9만 달러가 가장 강력한 지지 구간이며, 9만 달러 위(상단)로는 손실 상태인 617만 BTC가, 8만 달러 아래(하단)로는 수익 상태인 746만 BTC가 존재한다. 지난 10월 11일 대량 강제청산 사태 이후 고점에서 던질 사람은 이미 던졌고, 남은 홀더들 대부분은 버티기 상태에 들어갔다. 현재 가장 큰 문제는 수익권에 있는 매물의 대량 매도다. 4년 주기설, 거시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많은 장기보유자(LTH)들이 대량 매도에 나섰고, 매도 예정 물량도 아직 많다. 다만 11만 달러 이상 구간의 패닉셀은 대부분 해소됐다. 추가 하락으로 인해 8만~9만 달러 구간의 물량(187만 BTC)이 매도 압력으로 돌아서지 않는 상황에서 매수가 뒷받침 된다면 내년에 긍정적인 전망을 기대해도 좋다. 장기보유자들이 물량을 쏟아내고 있음에도 BTC 가격이 과거 사이클처럼 50% 이상 급락하지 않았다는 것은 그만큼 시장 수요가 강하다는 증거다. 가격이 매력적인 구간에 진입하면 수요가 나타날 것이다. 따라서 지금은 BTC 손바뀜이 일어나는 강력한 개미털기 구간이라고 볼 수 있다. 오는 2026년에 반드시 변곡점이 올 것이며, 다음 불장에서 BTC가 15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