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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CEO "전통금융 업계, 토큰화 기술 가치 알아보기 시작했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블랙록 CEO 래리 핑크(Larry Fink)와 COO 롭 골드스타인(Rob Goldstein)이 이코노미스트 기고문을 통해 "전통 금융(TradFi)이 토큰화의 진짜 가치에 눈뜨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그동안 투기와 ‘크립토 버블’ 프레임에 가려졌던 기술의 가치가 이제 금융 인프라 혁신의 핵심 축으로 재조명되고 있다"며 "토큰화는 주식·채권 외에도 부동산·기업부채 등 다양한 자산을 하나의 디지털 원장에 기록해 즉각 검증 가능한 형태로 만드는 과정이자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핑크와 골드스타인은 "토큰화 기술을 통해 그동안 대형 기관들만 참여 가능했던 투자 시장에 일반 투자자들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카이아 기반 탈중앙화 암호화폐 현물 거래소 알파섹 오늘 출시

카이아(KAIA)가 공식 X를 통해 오늘 중앙화 거래소(CEX) 수준의 성능을 갖춘 카이아 기반 탈중앙화 현물 거래소 알파섹(AlphaSec)이 출시됐다고 밝혔다. 이어 카이아는 "HFT, 알고리즘 트레이더를 위한 마진 거래와 무기한 선물 거래를 지원하는 기능도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FIU "사후 확인 누락은 두나무 책임…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블록미디어에 따르면 FIU(금융 정보 분석원)가 “사후 확인 누락은 두나무 책임…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라고 밝혔다.

1000만 투자자 정보 맡겼는데···가상화폐 거래소 보안 ‘빨간불’

디센터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보고서를 인용, 현재 운영 중인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상당수가 여전히 ISMS-P 인증을 취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올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의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규·갱신 신고를 통과한 원화 미지원(코인마켓) 거래소 6곳 중 1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개인정보보호 요건은 포함하지 않은 ISMS 인증만 보유한 상태이며, 원화 거래를 지원하는 주요 거래소 중에서도 고팍스가 ISMS-P 인증을 취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황석진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최근 통신사와 카드사, 심지어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까지 보안 사고가 발생하면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ISMS-P 인증 취득과 CISO·CPO 직책 분리 등 법적 의무사항이 아닌 부분도 보완해 보안 수준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더리움 재단 "프리즘 클라이언트서 문제 발생"

이더리움(ETH) 재단이 공식 X를 통해 "메인넷에서 프리즘 컨센서스 클라이언트 관련 지속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프리즘 클라이언트를 가동 중인 경우 프리즘 측의 안내에 따라 CL 노드를 재구성해야 한다"고 공지했다. 한편 오늘 오전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들은 메인넷 상에 푸사카(Fusaka) 업그레이드 배포를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더리움 재단은 푸사카를 시작으로 연 2회 하드포크를 진행할 계획이다. 푸사카 업그레이드에 따라 메인넷 용량이 늘어나고 밸리데이터 효율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블록당 레이어1 가스 한도가 6000만으로 늘어나 트랜잭션 처리량이 늘고 수수료 부담이 줄어드는데, 1년 동안 트랜잭션 처리량이 약 2배 증가할 전망이다.

분석 "비트코인 바닥 형성..반등 조건 갖춰져"

글로벌 거래소 비트파이넥스가 "다수의 지표를 보면 비트코인 가격의 바닥이 형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파이넥스는 "극단적인 디레버리징, 단기 보유자들의 투항, 매도자 피로(매도자들이 더 이상 팔지 못하고 매도 압력이 급격히 줄어드는 현상) 등 지표를 보면 비트코인 가격이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고, 나아가 단기 반등을 위한 조건이 만들어졌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시장 전반의 레버리지가 줄어들면서 갑작스러운 대규모 청산에 따른 급락 리스크가 줄었다. 국지적 바닥이 이미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3대 선물 거래소 BTC 무기한 선물 롱숏 비율

미결제약정 기준 세계 3대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 내 최근 24시간 BTC 무기한 선물 롱·숏 포지션 비율은 다음과 같다. 전체 거래소: 롱 49.04% / 숏 50.96% 1. 바이낸스: 롱 48.67% / 숏 51.33% 2. OKX: 롱 49.23% / 숏 50.77% 3. 바이비트: 롱 50.10% / 숏 49.90%

렛저 "솔라나 시커 등 스마트폰 칩셋, EMFI 공격에 자금 탈취 리스크 크다"

솔라나 기반 스마트폰 솔라나 시커(Solana Seeker) 등 스마트폰에 탑재 된 칩셋이 EMFI(전자기 결함 주입) 공격에 의해 완전히 장악될 수 있다고 하드웨어 월렛 제조사 렛저가 지적했다. 렛저는 "최근 미디어텍의 MT6878 칩을 대상으로 한 EMFI 공격 테스트 결과 스마트폰에 대한 완전하고, 절대적인 통제권을 확보했다. 암호화폐 월렛이 탑재된 스마트폰의 경우 개인키 해킹 및 자금 탈취가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당 결함은 설계 내부의 문제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을 통해 해결이 불가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미디어텍 측은 "MT6878 칩셋은 금융 또는 하드웨어 보안 모듈 용도가 아닌 소비자용 제품을 위한 것으로, EMFI와 같은 물리적인 공격을 방어하도록 설계되어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우크라 경찰, 암호화폐 노린 강도 살인 용의자 2명 체포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21세 대학생을 고문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고 도주한 우크라이나인 2명이 우크라이나 현지 경찰에게 체포됐다고 디크립트가 4일 보도했다. 피해자의 시신은 본인 소유 차량에서 불에 탄 모습으로 발견됐으며, 폭행 흔적과 암호화폐 지갑이 비워진 상태로 알려졌다. 오스트리아 경찰은 용의자들이 국경을 넘어 우크라이나 본국으로 도망쳤지만, 우크라이나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고 전했다. 당국은 이들의 범죄 동기가 아직 불분명하지만 피해자의 암호화폐 지갑이 탈취된 것으로 미루어 금전적 탐욕이 동기가 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BTC $93,000 하회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BTC가 93,000 달러를 하회했다.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BTC는 92,962.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타델 시큐리티즈, SEC에 "토큰화 주식 디파이 거래 전통 증권 동일 규제 받아야" 지적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대형 마켓메이커 시타델 시큐리티즈(Citadel Securities)가 SEC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토큰화된 주식의 디파이 거래에 대한 규제 예외 적용'에 강력 반대 입장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시타델은 "다수 디파이 플랫폼이 탈중앙화를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개발자·거버넌스 그룹 등 식별가능한 중개자가 존재하며, 이들이 거래 수수료를 얻고 주문 처리에도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시타델은 "스마트컨트랙트를 통한 거래 역시 전통 거래소의 주문과 유사한 구속력 있는 계약행위"라며 "해당 거래에 SEC 규제를 면제하면 수수료 공시·이해상충·감시·준법·보관 등 핵심 투자자 보호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타델은 “혁신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토큰화 증권이 전통 주식과 동일한 규제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탈중앙화를 이해하지 못한 주장”이라며 반발했다.

분석 "BTC, 단기 저항 극복…$10만 재돌파 가능성"

코인데스크는 "BTC가 직전 고점인 93,104 달러 저항선을 돌파해, 다음 저항 구간인 98,000~100,000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30일 내재변동성 지수(BVIV)가 48까지 하락하며, 9월 이후 지속되던 상승 흐름을 멈췄다. 시장 공포가 빠르게 해소되며 변동성 축소 국면에 진입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며 "동시에 달러지수(DXY)가 재차 하락 추세로 돌아서 BTC 상승 신호를 내비치고 있다. 현물 가격과 변동성 간 상관관계는 작년 11월 이후 지속적으로 음의 상관을 유지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다만, BTC가 다시 일목균형표 아래로 밀릴 경우, 단기 상승 모멘텀은 약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외신 "DOGE, 거래량 동반 상승세...$0.147 지킬 시 추가 상승 가능"

도지코인(DOGE)이 최근 거래량을 동반한 상승세를 나타내며 강세 분위기를 회복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분석했다. 이와 관련 코인데스크는 "DOGE가 단기 강세를 나타내며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고 있다. 특히 0.1505 달러 저항선은 11월 말 이후 처음으로 상향 돌파됐다. 고래들의 거래 참여는 감소하고 있지만, 개인 투자자들이 주도하는 상승 모멘텀이 축적되고 있다. 0.147 달러 지지선 상방에서 구조적인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면, 상승 채널을 타고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외신 "BTC, 美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 속 선물 미결제약정 증가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금리 결정을 일주일 앞둔 가운데 비트코인 선물 시장 내 미결제약정이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디크립트가 보도했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BTC가 현재 시세 대비 약 3% 상승해 96,250 달러에 도달할 경우 약 30억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이, 반대로 4.54% 하락해 89,209 달러까지 빠지면 35억 2,000만 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이 강제 청산될 수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BTC는 현재 0.86% 오른 93,47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5억 USDC 신규 발행

웨일 얼럿에 따르면, 2.5억 USDC가 USDC 트레저리의 주소에서 신규 발행됐다.

2.5억 USDC 신규 발행

웨일 얼럿에 따르면, 2.5억 USDC가 USDC 트레저리의 주소에서 신규 발행됐다.

ETH 현물 ETF 2,046억원 순유입… 단 한곳도 유출 없었다

3일(현지시간) 미국 ETH 현물 ETF에서 1억 3,896만 달러(약 2,046억원)가 순유입됐다고 트레이더T가 전했다. 2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멈추고 순유입세로 돌아섰다. 블랙록 ETHA에서 가장 많은 5,181만 달러가 유입되며 순유입을 이끌었다. 피델리티 FETH에서 3,438만 달러가 유입되며 블랙록의 뒤를 이었다. 그레이스케일 ETHE 및 미니 ETH에서도 각각 2,757만 달러, 2,072만 달러가 유입됐다. 자금이 빠져나간 ETF는 단 한 곳도 없었다.

BTC 현물 ETF 순유출 전환...5거래일 연속 순유입세 중단

3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1,490만 달러(219억원) 순유출이 발생했다고 트레이더T가 집계했다. 5거래일 연속 순유입이 중단되고 순유출로 돌아섰다. 블랙록 IBIT에서 4,224만 달러 순유입이 나타난 반면 아크인베스트 ARKB에서는 3,709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에서 1,964만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하며 유입액을 상회했다.

美 법원, 바이낸스 상대 $8천만 BTC 손실 소송 ‘재심’ 허가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제3항소법원이 바이낸스를 상대로 제기된 약 8,000만 달러 규모 BTC 손해배상 소송을 다시 심리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원고 조니 첸(Jonny Chen)은 2018년 해킹에 노출돼 바이낸스에 보관하던 BTC를 탈취당했다고 주장하며 바이낸스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바 있지만, 1심에서는 '바이낸스의 인적 관할권이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소송이 기각된 바 있다. 이번 항소심에서 1심 결과가 뒤집혔다. 항소법원은 "원고가 제기한 소송은 캘리포니아 법 적용 가능성이 충분하다. 즉 바이낸스가 해외 거래소라는 이유만으로 자동으로 관할권에 속하지 않는다고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전 코인베이스 개발 리드, Y콤비네이터 팀 합류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개발 및 USDC 팀 리드 네밀 달랄(Nemil Dalal)이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Y콤비네이터 팀에 비지팅 파트너로 합류했다고 X를 통해 밝혔다. 이와 관련 그는 "Y콤비네이터는 코인베이스, 오픈씨 등 70개 이상의 암호화폐 스타트업 및 빌더들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개인적으로도 많은 것을 얻어갔던 Y콤비네이터에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