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하락·네트워크 경쟁 심화로 채굴 산업도 압박 직면
비트코인 가격 하락과 네트워크 경쟁 심화로 채굴 산업이 압박에 직면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수익성 악화로 채굴 장비 비용 회수 기간이 1200일 이상으로 늘고, 컴퓨팅 파워 단위당 채굴 수익인 해시 가격(Hashprice) 역시 하락한 기업이 다수 생겨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부 채굴업체들은 AI, 고성능 컴퓨팅(HPC)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지만 아직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매체는 "이같은 수익성 악화에도 클린스파크(CLSK), 사이퍼마이닝(CIFR), 아이리스에너지(IREN) 등 일부 기업들의 경우 신사업 기대감에 따라 주가는 오히려 더 높아진 상황"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