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U, 코인거래소 줄줄이 제재 예고…중징계 불가피
금융당국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자금세탁 방지 의무 위반에 줄줄이 제재를 가할 전망이라고 뉴시스가 전했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해 8월 두나무를 시작으로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벌였으며, 선입선출 방식에 따라 검사 순서대로 기관·인적 제재 및 과징금을 부과할 전망이다. 두나무(지난해 8월), 코빗(10월), 고팍스(12월), 빗썸(올해 3월), 코인원(4월) 등의 순으로 현장검사가 이뤄진 점을 고려하면, 제재도 같은 순서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