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체인 “브레반하워드 투자금 환불 특혜 보도는 허위”
베라체인(BERA)이 투자금 환불 조건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앞서 언체인드는 브레반하워드(Brevan Howard)의 2024년 베라체인 투자 약정에 BERA 토큰 출시 후 1년간의 환불 조건이 포함돼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익명의 베라체인 설립자 스모키 더 베라(Smokey The Bera)는 X를 통해 “브레반 하워드는 약 1년 반 전 아부다비 사무실에서 자체 투자 펀드 노바(Nova)를 통해 다른 모든 투자자들과 동일한 조건으로 투자하는 내용으로 시리즈 B 라운드를 리드했다. 기사에서 문제가 됐던 노바의 사이드 레터(Side Letter)는 2500만 달러의 투자에 대해 TGE 후 1년 뒤 환불을 요청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다는 내용이다. 이는 토큰 가격이 투자 가격(3달러) 대비 크게 하락했을 때 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이는 단순히 리스크 회피를 위한 특혜가 아니라 펀드 운영 규정과 유동성 공급 의무때문에 들어간 상호합의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