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 "과거 보안 사고 빌미 금전 협박 받아"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과거 보안 사고로 인한 고객정보 등이 녹화된 시스템 무단 접근 영상 유출 협박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크라켄은 지난해 2월과 최근 발생한 고객 데이터 유출 포함 내부 시스템 노출 사고를 빌미로 공격자로부터 금전을 요구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은 과거 크라켄 지원팀 직원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건 발생 당시 내부 조사를 통해 관련자를 파악, 접근 권한을 박탈한 후 추가적인 보안 조치를 시행했다는 게 크라켄 측의 설명이다. 당시 약 2,000개의 계정의 정보가 영향을 받았으나, 시스템 해킹 및 고객 자금 유출 등은 없었다. 거래소는 "금전 요구가 있으나 절대 응하지 않을 것이다. 이와 관련해 사법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